[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광명 시립 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양기대 광명시장, 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 시립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8번째로 건립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지상3층, 1077.99㎡(326평), 아동 13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 처리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다. 특히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인근 숲(공원)을 놀이터로 활용하고, 생활습관의 개선을 돕는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과 운영사업은 18개 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0곳 건립을 목표로 하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3일 재단 이시형 이사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이 들어선 정자1동은 1400세대의 영구임대주택아파트와 1500세대의 저소득 다세대 주택단지가 있는 곳으로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하지만 어린이집 이용 공급률이 22%밖에 되지 않는 교육격차가 큰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번 성남생명숲어린이집 개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와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995.97㎡(1인당 8.37㎡)로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에 비해 2배가량 넓은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14명의 교직원이 119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또한 ▲인근 공원을 이용한 자연체험활동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세로토닌 키즈프로그램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등을 무료로 제공,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서는 물론 사회성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서울시 동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의 체계적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 행복지원사업(Promise)’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탐색활동과 자아탐색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작·관악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 동작구와 관악구의 저소득가정 청소년 2200여명에게 개별 특성에 맞는 진로탐색활동을 위한 인력과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푸르덴셜 임직원들이 ‘드림스캐치’, ‘직업현장 탐방단’, ‘드림터’ 등의 진로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인솔자 및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활동이 얼마나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대표이사 김진홍)은 식목일 주간을 앞둔 지난 29일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생명 임직원과 직원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중랑천 일대 월계교에서 이화교까지 구간에 느릅나무 18주와 조팝나무 1900주를 심었다. 미취학에서 중학생까지의 직원 자녀들도 참여해 나무심기를 도왔다. KB생명은 나무심기에 참여한 자녀에게 봉사활동 정신을 격려하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봉사활동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중랑천 숲 조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생명의 숲 측으로부터 숲 조성 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도시 숲은 도시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중랑천 자전거 도로 일대에 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운 하천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한편, KB생명은 2010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이어 오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 29일 서울시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라이프플래닛 임직원들은 이날 바자회를 위해 200여 점의 물품을 모아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수익금은 아름다운나눔장터의 나눔 테마중의 하나인 ‘결식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 중 급식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나눔장터 참가 활동이 우리 이웃들과 결식아동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합리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온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힌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9일 교통사고 유자녀 10명과 멘토 역할을 맡을 직원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활동으로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과학 체험관인 ‘LG사이언스홀’을 함께 견학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아동은 향후 1년간 LIG손해보험의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10인의 멘토들은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지원과 결연을 보다 확대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10여 명의 아동을 선정,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ING생명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4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ING생명 어린이 숲 4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ING생명은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명의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모여 기아대책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꽃나무인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30여종을 선별해 노을공원 산책로에 심었다. ING생명은 서울 시민들에게 더 나은 녹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을공원, 응봉공원 등에 2011년부터 해마다 ‘ING생명 어린이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조연경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점차 줄고 있는 자생 나무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꽃나무를 심게 됐다”며 “아이들에게도 우리 꽃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자라나는 나무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희망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매월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선 바자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는 ‘오렌지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어린이 없던 종로구 평창동에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6번째 생명숲어린이집을 오픈해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 교보생명 박치수 상무를 비롯해 종로구의회 이숙연의원, 김복동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종로구는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일 유동인구는 최상위권이지만, 인구밀도는 최하위권(2012년 기준 7243명/㎢)이며, 7세 이하 영유아 비율이 4.8% (7645명) 밖에 되지 않는 성인 중심의 거주지역이다. 또한 평창동의 7세 이하 영유아수는 998명으로 평창동 총인수구수(1만9579명) 대비 5.1%를 차지한다. 이 중 53명만이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수요가 높다. 이번 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1031.59㎡의 규모로 16명의 교직원이 113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될 예정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심부인 종로구 평창동에 처음으로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생명숲어린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경남 밀양 지역을 시작으로 무료 치과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의 활동을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416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0명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총 9개 지역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청주, 인천 남동구)을 방문해 진료를 하게 된다.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관리 교육에 대한인지가 부족한 계층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대전검진센터(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서 대전지역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독거노인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흉부 X선,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과 폐암, 대장암 등의 암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류마티스, 골다공증, 전립선, 심전도 검사와 안저촬영기를 활용한 백내장, 녹내장도 함께 검사했다. 한화생명은 검진결과를 일주일 후 각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이상소견을 발견하면 독거노인 돌보미센터와 연계해 추가 의료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김창희씨(86세)는 “나이를 먹으니 감기가 한 달이 지나도 낫지를 않는다”며 “이번에 한화생명이 이렇게 건강검진을 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노인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1만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DB생명(조재홍 사장)이 26일 서울역 인근 복지센터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300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조재홍 사장을 비롯해 든든봉사단원 20여명은 아침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소외받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아침을 차려주는데 일손을 보탰다. 이번 무료급식은 임직원들이 모금을 해 마련됐다. 조재홍 사장은 “지난해 말 KDB생명이 서울역 인근 한강대로로 사옥을 이전했는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아 도움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에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앞으로 ‘사랑의 밥퍼’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내달 9일까지 전국 16개 시·군에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한다. ‘모두레’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금융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이론학습과 팀웍 게임 등을 통해 경제·금융의 개념과 보험의 중요성, 상부상조 정신에 대해 배운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부 임직원 강사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로운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 제 4탄 ‘쭉쭉! 내 아이 키다리 만들기’를 개최했다. 자녀의 신체적 성장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미니클래스에서는 베스트셀러 ‘키 크는 스트레칭’의 저자이자 전문 스포츠 강사인 최민희 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덴마크식 운동교육법과 신체활동법 ▲알파벳과 한글을 활용한 스트레칭 ▲엄마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실습을 통해 배웠다. 또한 LIG손해보험 광고 로고송인 ‘된다송’을 활용한 키 성장 체조 ‘키다리 된다’를 배웠고, 체조는 동양상으로 제작돼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니클래스에 참석한 김화정씨(30세, 주부)는 “아이 키 성장을 위해 영양관리 위주로만 신경을 써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적절한 성장판 자극 운동과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깨알 같은 주제로 강연을 준비한 보험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신한생명은 3월을 ‘Give Healing’(기부 힐링)의 달로 정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2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3월을 봉사활동 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부 라이딩으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업계 최초로 구성된 Big Dream'설계사 봉사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강변을 따라 덕소에서 양근섬까지 36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또한 장애아동 재활자전거 제작을 위해 1Km당 1000원씩 적립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는 힐링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는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주는 활동으로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 후에는 사회복지 단체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소재 창경궁, 정릉, 효창공원과 청주, 부산, 제주에서 문화재보호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2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잡초제거를 도왔다. 이밖에 지난 5일 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NOOM(대표 정세주)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도심걷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도심걷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사망의 주요원인인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증진 경진프로젝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직장인 건강증진 경진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식습관은 물론 운동방법과 체계적인 관리 노하우까지 종합적인 건강증진 교육을 지원하고, 회사(팀)별 경쟁요소를 도입함으로써 FUN(즐거움)을 더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NOOM은 모바일 건강관리 분야 전문 기업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식단·체중·운동량·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총 12개의 기업을 공개모집하고 각 기업 당 10인씩 팀을 이뤄 오는 4~6월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우수 팀들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의 50%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눔코리아 마케팅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