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모둠북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일 삼성생명은 13개 중학교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단원 200명이 지난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 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학교가 각자 떨어져 있는 만큼 지난 8~9월에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이후 합동 연습을 통해 맞췄다. 이들은 이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을 소화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유리 학생(대림중 2학년)은 “참가학생 200명 중 1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저 혼자의 무대, 세계를 상대로 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북채를 두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다. 창단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따뜻한 보험’ 선포 3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보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고자 ‘따뜻한 보험’을 선포했다. 이 후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10월, ‘1004DAY 봉사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설계사(Big Dream 봉사단) 1004명이 참여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6종류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2일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Big Dream 봉사단 120여명이 함께했다. 남산 산책로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출발해 백범광장까지 약 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6인 1조(임직원 1명, 설계사 1명, 어르신 4명)를 구성해 이동했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을 배치했다. 또한 이동구간 곳곳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즉석사진 촬영, 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을 방문해 배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수확시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우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배 수확하기와 농지 정리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진우 부사장은 “지난 6월에 직접 봉지씌우기 작업을 한 배가 큰 피해 없이 잘 영근 모습에 임직원들이 느끼는 수확의 기쁨이 두배다”며 “향후에도 일회적인 봉사활동보다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30일 국회의사당 1층 로비홀에서 '제3회 아르브뤼(Art-brut)전국장애인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를 비롯해 김통원 한국 아르브뤼 아웃사이더 아트 협회 대표, 강은희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최영현 기획실장(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했다. 아르브뤼(Art-brut)는 정신장애인 및 재소자 등 사회적약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의 미술을 지칭한다. ‘사이키에너지(psyche energy)’를 가지고 미술활동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치유돼 사회에 복귀를 돕는 모델이다. 프랑스 등 선진국은 아르브뤼(Art-brut)라는 이름으로 자살고위험군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살예방지침에 따르면 정신장애를 가진 그룹은 자살위험이 매우 높은 그룹에 속한다. 이 때문에 이들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해 자살위험의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적 복귀 도모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회적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제3회 아르브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강동구와 함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강동구 이해식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유석쟁 전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 기억키움학교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생보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이다.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며 부양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날 문을 연 강동구 기억키움학교를 포함해 서울·제주 등 전국 13개 기관에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0여명의 치매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2400여명이 같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전 임직원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수봉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위패봉안관 참관했다. 이후 13개 묘역에 대해 묘비닦기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임직원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랑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최근 국제구호단체 소속 어린이와 회사 임직원 100여명은 서울 노을공원에서 ‘ING생명 어린이 숲’ 5호를 조성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ING생명이 매년 ‘ING Goes Green’ 캠페인의 일환이다. 환경 보호와 생태 보존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묘목 2만 그루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녹지공간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5곳에 ‘ING생명 어린이 숲’ 을 조성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는 지난해부터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 3호, 4호, 5호를 조성했고,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노을공원시민모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조연경 ING생명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ING Goes Green 캠페인은 ING생명 임직원이 지역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행사”라며 “어린이들도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해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매월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선 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지난 23일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 성(省)에 위치한 화쭝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실(이하 Big Dream School)’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쭝초등학교는 지난 1월 21일 기공식을 진행해 약 8개월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윤 신한생명 부사장을 비롯해 성수열 코피온 사무총장, 심상준 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 응웬반끼엠 타이응웬성 외무청 부청장, 쩐티삑띠잉 화쭝초등학교 교장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베트남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에 1억원을 기부해 ‘Big Dream School’ 건축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신한생명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 40여명이 베트남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지원 활동도 참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 2기를 선발 예정이며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이다”며 “이밖에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화재는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생활하는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화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국 35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그룹홈 10여 곳을 선정해 12월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난방 및 단열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어둡고 노후 된 시설로 아이들이 생활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그룹홈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네이버 해피빈 인터넷 홈페이지(http://happybeen.naver.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내년 8월에 시행 예정인 아동복지법 준수사항에 따르면 앞으로 그룹홈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거 시설 내 화장실을 2개 이상 갖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우리 마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교보생명 임원과 팀장 등 임직원 33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를 방문에 ‘일일 경제선생님’으로 나서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교육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배웠다. 수업에 스티커,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300명의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12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26학급을 찾아 3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6, 7세 유아 대상의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경제 전반에 걸친 살아있는 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500원으로 만든 기적의 하트 받으세요~'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보험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 이 200호를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 설계사)들이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 수수료 1건당 500원씩을 모아 장애인 가정과 시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시작해 올해 10년째 접어들었다. 삼성화재 RC들이 '교통사고 여성 장애인의 주말을 고쳐주자'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현재 약 1만5000여명의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금된 누적 금액은 약 42억원에 이른다. 또한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교수의 도움도 받았다. 강병근 건국대 건축공학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의 조언으로 장애인 주거 환경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환경개선을 위해 가구당 투입한 금액은 약 1500만원 정도다. 아울러 오늘(2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는 기념행사를 겸한 '500원의 희망선물' 200호 입주식이 열렸다. 다운복지관은 다운증후군 원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9일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주거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 (http://direct.miraeasset.com)에 접속한 고객의 보험료 계산 1건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빈곤으로 고통받는 아동 가정의 긴급 주거비를 지원하는 ‘집으로’ 캠페인에 기부된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다이렉트보험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행복 나눔으로 환원한 좋은 캠페인이었다”며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맞게 앞으로 계속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암, 정기, 상해 등 업계 최다인 10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온라인 최초로 변액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20일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독거어르신과 함께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을 경험해 볼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과 지난 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독거어르신을 초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텐트도 설치하고 바비큐 요리도 직접하는 등 캠핑에서 즐길수 있는 것을 함께 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맺어온 5년간은 서로를 가족과도 같은 따뜻한 울타리로 엮었고, 오늘처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독거어르신, 장애아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에서 진행되는 팀별 순회 자원봉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전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 소속 재무설계사(FSR) 연계 자원봉사 등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테니스 동호인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한국 내 BNP파리바 계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 주관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테니스 대중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7세부터 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테니스를 가르쳐주는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어린이 테니스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 등이다. 특히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KPTA) 소속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참여인원이 작년보다 두배 가량 늘어 110명이 참여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니스 교실도 운영됐다. 테니스 장학금은 국내외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에게 주어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올해도 테니스를 매개로 참여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8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 산촌생태마을체험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된 양양군 3개 마을에 11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7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강원도 원주시·횡성군·화천군·양구군·양양군에 총 85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40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생명보험재단과 강원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3월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 강원도내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전파에 나섰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하고 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실태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시행돼 농촌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올해까지 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고 및 음독자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단은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