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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화재 "따뜻한 집 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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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4, 2014, 11:09:20

복지시설 거주 아이들 위한 집수리 프로그램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화재는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생활하는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집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밝혔다.

 

흥국생명화재는 오는 25일부터 1010일까지 전국 35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그룹홈 10여 곳을 선정해 12월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난방 및 단열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어둡고 노후 된 시설로 아이들이 생활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그룹홈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네이버 해피빈 인터넷 홈페이지(http://happybeen.naver.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내년 8월에 시행 예정인 아동복지법 준수사항에 따르면 앞으로 그룹홈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거 시설 내 화장실을 2개 이상 갖춰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해 향후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그룹홈 또한 이번 집수리 프로젝트에 지원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집수리를 신청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내달 중순쯤 발표할 예정이다. 집수리 공사는 흥국생명의 후원금과 흥국생명화재 임직원들의 해피빈 적립금을 활용해 전액 지원된다. 흥국생명화재 임직원들은 공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반 네티즌도 참여할 수 있다.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따뜻한 집 만들기프로젝트에 댓글을 작성하면 본인의 비용 부담 없이 댓글 1개 당 1000원씩 집수리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이번 프로젝트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그룹홈의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전년도에 그룹홈 총 6곳의 집수리를 진행하면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그룹홈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앞으로 더 많은 그룹홈을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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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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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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