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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재단, ‘기억키움학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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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14, 18:09:39

치매노인에 돌봄서비스·인지·정서기능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강동구와 함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강동구 이해식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유석쟁 전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 기억키움학교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생보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치매어르신을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이다.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며 부양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날 문을 연 강동구 기억키움학교를 포함해 서울·제주 등 전국 13개 기관에 등급외()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0여명의 치매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2400여명이 같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이 많다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치매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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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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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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