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서울·경기·인천에 소재 마라톤동호회를 대상으로 ‘마라톤동호회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프플래닛 연금·연금저축 보험 상품의 특징인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기능을 활성화하고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한 마라톤 동호회를 대상으로 매 주 1팀씩 선정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온음료를 제공한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담당 상무는 “라이프플래닛이 마련한 이번 응원 프로그램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체계적인 노후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6월 30일까지 이메일(marketing@lifeplanet.co.kr) 또는 라이프플래닛 고객센터 전화(1566-0999)로 동호회명, 참석인원, 모임 일정과 장소, 신청 사연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www.life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의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연금과 연금저축보험 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의 경제적 상황과 외부 환경의 변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24일 강화도 청소년수련원 ‘그레이스힐’에서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을 진행했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 교보생명이 ‘한국생명의전화’와 손잡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30가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삶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생명체험’,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또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과 미션수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는 ‘성공하는 팀만들기’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7월과 10월, 12월에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가족사랑캠프’ 홈페이지(www.familycampfor.com)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까지 1300여 가족, 총 4700여 명이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3일 여의도 KBS홀에서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5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7개팀 총 800여명이 이 날 결선에 참가했다. 대상(작품상)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의 소망을 표현한 창작곡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세상’ 을 부른 인주초등학교가 차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창작상은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를 부른 염경초등학교와 ‘교통안전, 심청이야기’ 를 부른 상도어린이집이 수상해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열정상은 ‘신나는 교통지킴이’ 를 부른 즐거운나인유치원이 수상해 현대해상사장상을 수상했다. 가창상과 율동상은 ‘행복한 안전여행’ 을 부른 교동초등학교와 ‘착한운전 OK’ 를 부른 엔젤유치원이 수상해 각각 한국교통안전협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은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 음악회를 열고 내달부터는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실내악과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어주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을 원하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신청한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연주회를 할 계획이다. 콘서트를 통해서 학업 외에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내달부터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2~3곳을 선정해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면 특별활동 시간에 음악회를 열어 전교생이 부담 없이 참석, 잠시 동안이나마 편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은 지난 21일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홍연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한화생명 직원 45명은 홍연초등학교 1~3학년 21학급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학년별 맞춤수업으로 ‘1학년은 가족의 경제생활, 2학년은 다양한 직업, 3학년은 공동체에서 돈의 흐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단순 학습보다는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아이들이 경제생활과 직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도넛 만들기를 혼자 모든 과정을 해보고, 팀으로 역할을 나눠서 단독 생산과 분업의 차이를 배우는 방식이다. 경제교육 강사인 김혜진 한화생명 매니저는 “초등학생들이 지루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경제교육을 열심히 진행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경제교육 봉사단은 작년 말에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화생명 직원 봉사자들은 목동초등학교, 증산초등학교에 이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20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자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소그룹 형태로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총 7개로 ▲가족사랑 치과봉사 ▲행복가득 배달봉사 ▲꿈빛학교 봉사 ▲사랑잇는 전화봉사▲지역사회 봉사 ▲자발적 봉사 ▲재능기부 봉사로 이뤄진다. 이 중 ‘재능기부 봉사‘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돼 임직원들의 개인 재능과 역량을 봉사활동과 연계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라이나생명은 봉사단원들을 위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CSR)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상위 5명에게는 전세계 시그나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CSR Trip)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10명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의 다짐보드 작성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일본의 청춘 멘토로 불리는 일본 최초의 인터넷 생명보험사 '라이프넷'의 사장 '이와세 다이스케'를 초청해 '직장인 내공 전수' 무료 강연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연은 여의도에 위치한 라이프플래닛 사옥 7층 타운홀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이와세 다이스케가 집필한 '평생내공, 첫 3년에 결정된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라이프플래닛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planetInsurance) 페이지의 댓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이와세 다이스케의 사인이 담긴 저서와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강연이 직장인들에게 회사 생활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세 다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영농철을 맞아 1사1촌 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소재 연촌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연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구마 순 심기 작업과 모판 나르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방법들을 모색하는 등 1사1촌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협손보는 2012년 5월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기틀 위에 ‘연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특산물 구입,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40여명은 충남 천안시‘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는 알리안츠생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건물 외벽 마감, 단열재 설치 등 ‘사랑의 집’ 완성에 힘을 보탰으며, 인근 농가 수리 작업에도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됐다”며 “’보험은 사랑이며 사랑은 나눔’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임직원들의 기부를 장려하고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운동인 ‘Make a Donation’을 실시, 유력 사회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방학 중 방임 어린이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인재양성, 빈곤아동치료비 지원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 존재 의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가족을 잇다! 행복이 있다’ 가족행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가족해체 문제에 따라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행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원해진 가족애를 되살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우리가족의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아빠, 엄마, 남편, 아내, 시부모 등 가까이에 있지만 잊고 살아가기 쉬운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또한, 동부화재가 매주 감동편지를 선정해 옛날의 향수를 살릴 수 있도록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평소 한 가족이라도 애정표현을 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소통의 폭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가족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이벤트는 PC와 모바일에서 가족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경품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시 4군 정치교육센터에서 호치민시의 저소득가정에게 건강보험증 1000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이후 호치민, 벤째, 빈딘, 동탑, 꽝남, 후에, 끼엔장 등 7개 성의 저소득가정에 총 1만422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직 건강보험 가입률이 미흡해 의료지원이 절실한 저소득가정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화생명은 연간 약 8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지원에 나선 것. 또한 한화생명은 까마우, 끼엔장, 닥락, 빈딘, 롱안, 빈롱 등 6개 성에 사랑의 집 40채도 지어 현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사업비 2억3000만원의 규모로 호아빈성에는 유치원을 신축해 기증한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혜택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우 부사장을 비롯한 NH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이 함께 했다. 청운양로원에서 팔순과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잔치에 참여해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추후 방문일정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진우 NH농협손보 부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팔순, 구순을 맞이하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로원의 모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사장 김진홍)은 어버이날을 맞아 KBS, 홍익병원, 동행연우회, 오니기리와 이규동과 함께 서울 강서구 구민회관에서 60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모님 힘내세요' 위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어르신들의 무료 건강검진은 홍익병원이 맡았고 검진 후에는 KBS 제3라디오가 주최한 공연행사가 이어졌다. KBS 라디오(104.9MHZ)는 8일 오후 공연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진혼가와 추모행사를 가졌다. KB생명은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나눔'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생명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리더를 찾는다. 교보생명은 ‘2014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장정은 ‘청년이여, 대륙의 북방으로 가자! 우리의 기원이자 가장 강성했던 삶의 터전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대륙을 탐방하며 고구려와 발해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 민족의 기상과 도전정신을 배운다. 이들은 고구려의 첫 도읍인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오녀산성을 거쳐 지안시(集安市)고구려 유적, 둔화시(敦化市) 발해 동경성까지 우리 민족의 광활한 삶의 터전을 탐방한다. 또한 백두산 서파를 등반해 천지를 조망하며 드넓은 기상을 가슴에 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http://dongbuka.kyobo.co.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한화생명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스페인, 루마니아 등 9개국의 어린이 참가하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참여해 현재까지 14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올해도 9개국의 바둑영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2000여명의 지역예선 성적 우수자에게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 접수는 오늘(7일)부터 16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홈페이지(http://www.hanwhalife.com/baduk)’ 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전화로는 대한바둑협회(02-3407-3860) 또는 한국초등바둑연맹(02-2281-236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오는 24일부터 7월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