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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학습보조기 1억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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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1, 2014, 18:12:22

안구마우스·페이지터너 등 희귀난치성질환 학생 38명에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1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를 비롯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춘선 관장, 희귀난치성질환 학생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255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에게 8억원 규모로 안구마우스, 페이지터너, 노트북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1억원 상당의 학습용 보조기구를 38명의 학생에게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데스크톱 컴퓨터를 지원받은 장민기 학생(19, 근이영양증)은 온 몸의 근육이 점점 마비되는 질환을 앓고 있어 휠체어 생활을 하며 주로 인터넷 강의로 학습을 하고 있다.


장민기 학생은 제가 근이영양증이라는 질환으로 몸의 모든 부위가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이 질환으로 인해 학습을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지속적으로 학습용 보조기기를 지원해 학생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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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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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초격차 TV 재시동

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초격차 TV 재시동

2025.08.12 14:31: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115인치형 마이크로 RGB TV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바꿔 색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이 대폭 향상했습니다.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으며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신제품은 AI 기술 기반의 컬러 최적화 엔진인 'Micro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하며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 RGB TV는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 ▲극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정해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AI가 장면별 인식을 통해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는 'Micro RGB 컬러 부스터 프로' ▲풍부한 색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원본 영상의 깊이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Micro RGB HDR+'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AI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기능들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가 적용된 '클릭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해 시청 중에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 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화면 상단에 띄워지는 텍스트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직접 음성으로 빅스비에게 질문을 하거나 화면 하단부에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면 답변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인증받은 글레어 프리 기술은 외부 조명이나 햇빛으로 인한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차단하고 낮에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RGB TV 115형의 출고가는 4490만원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기타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본질인 빛과 색을 가장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TV의 기술 초격차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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