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20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했다.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는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12호점)은 50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379.74㎡, 지상1층)로 지어진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생명숲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대구 북구지역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경북 칠곡은 도심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게 사실이다”며 “이 곳에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5일 냉장고 35대와 함께 대전시 정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했다. 한화생명은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음식물이 변질될 것을 우려해 냉장고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함께 방문한 봉사자 30여명은 직접 냉장고 설치를 돕기도 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정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는다.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의 독거노인분들께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안심냉장고도 작년 35대 전달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팀 막내 김웅석 사원은 요즘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 5개월 동안 20.5kg을 감량하고 입사 전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것. 그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것은 교보생명이 올해 초 시작한 이색 건강캠페인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입사 이후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던 그에게 20주간 20kg 감량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매일 꾸준한 운동은 기본, 야식을 끊고 출퇴근할 때는 버스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었다. 유혹을 이겨내고 체중 감량에 힘쓴 결과 건강목표를 달성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통해 모인 기부금 828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20주간 건강캠페인에 참여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허리둘레 감소 등 미리 정한 건강목표를 달성하면 서약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211명 중 목표를 달성한 95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도 동일한 액수를 매칭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 대구시 북구 정원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대구시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74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590.75㎡, 지상3층)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인천,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곳”이라며 “이곳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용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500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삼계탕 1000개를 지원했으며, 삼계탕 배식과 식탁정리, 설거지 등을 도왔다. 최근 메르스(MERS)확산으로 인해 복지관이 1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상황. 이 때문에 그간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기증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 중구 보훈회관에 500만원 상당의 부식재료 및 간식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후원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본부장 원종찬)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90여명은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감자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생명 '행복나눔 봉사단'은 감자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도왔다. 감자의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땅속에서 감자가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날 '행복나눔 봉사단'의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꼭 필요했던 것.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원종찬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장은 “예년에 비해 감자가격이 많이 회복돼 기쁘다”며 “특히 공주시지부장 재직 시 구축한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 참여농가였기 때문에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복나눔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최근에는 본부단위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해복구지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장애 아동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강남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대학생 동아리 봉사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메리츠아츠봉사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서현재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메리츠아츠봉사단으로 선발된 동아리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동아리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봉사 활동 계획 공모를 통해 대학생 동아리를 선발하는 문화봉사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6개 동아리는 이후 관련 분야의 예술가와 매칭, 제출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말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봉사에 나서는 메리츠아츠봉사단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의 참여로 봉사 수혜자에게 추가적인 기부가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의 1등은 중앙대학교 영상동아리 '틀만들기'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 메시지와 이벤트를 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1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봉사활동 기간 동안 동아리 활동비가 제공된다. 2등은 클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0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 및 고객 서포터스가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들어 진행하는 두 번째 전달식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동부화재 자녀보험‘우리아이 첫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다. 기부금 1500만원은 올해 3,4월 두 달간 ‘우리아이 첫 보험’에 가입한 고객 수에 비례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환준 부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다. 지금까지 총 6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6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 관계잔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성남시청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진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8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질병 조기발견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내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안과·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한 MG손해보험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검진 결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수술 등 의료비를 후속 지원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후원 ▲헌혈 캠페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기부 등 의료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억781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별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의 작은 온정이 지진 피해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2억 123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011년에는 일본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하는 등 아픔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의 은평∙서대문 적십자 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5월 20일 흥국생명 창립기념일을 맞아 준비됐다. 흥국생명 배구단이 박미희 감독 이하 코치, 선수,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빵 나눔 전도사로 나섰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 등 빵 만드는 모든 공정에 직접 참여했다. 사랑의 빵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2012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흥국생명 배구단에서도 작년에 이어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을 활용해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으로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송화 선수는 “작년에 이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눈다는 것이 경기장에서 느끼는 기쁨만큼 보람되고 좋은 기분이 든다”며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만성신부전증 환우 김성옥 씨 부부에게 이번 봄은 유난히 맑다. 한화생명이 선사한 리마인드 웨딩과 신혼여행으로 소중한 희망을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 가정의 달인 5월에 맞게 리마인드웨딩과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으로 진행한다. 캠프에 참가한 환우 부부 8쌍은 ‘부부의 날’을 맞아 제주시 이호동에 있는 이호테우해변에서 리마인드웨딩을 했다. 이어 천지연 폭포,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성산 일출봉, 쇠소깍 등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신혼여행을 즐겼다. 또한,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며 이틀에 한 번씩 4~5시간 동안 투석을 받는 등 건강 관리도 늘 체크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부부들은 잠시나마 병을 잊고 신혼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성옥(50세, 女) 씨는 “남편은 28년, 저는 15년간 집과 병원만을 오가는 오랜 투병생활을 하며 단 한 번이라도 여행을 가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도 올리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손병옥)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CC에서 ‘제 7회 Make-A-Wish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110여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푸르덴셜생명 후원금 1억 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통해 총 2억 22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총 30명의 난치병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나눔과 사랑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Make-A-Wish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4억 1200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해까지 총 227명의 난치병 아동이 소원을 이뤘다.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은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본부를 두고 난치병 아동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삶의 희망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210여 미혼모가정에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을 담은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 지난해 95%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미혼모가정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병헌 사장, 이호영 경영관리총괄 전무,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 김성은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LIG손해보험은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365 베이비 케어 키트’를 만들었다.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작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이후 경제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이 물품을 지원해왔고 올해도 사업을 이어나간다. 지난 2014년까지 기부금 1억5000만원을 후원했고 올해는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김병헌 사장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이명재) 임직원 25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낙후된 가정들을 방문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알리안츠생명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째 한국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 주관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 하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담벼락과 외벽을 보수하고 차양(햇빛가리는 지붕)과 단열재 설치, 정화조 설치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 집 고치기 현장에서 아들처럼 걱정하며 챙겨주시던 어르신의 미소를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신청했다” 며 “앞으로도 계속 이 나눔에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24가 경영주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회사는 성수동 본사에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건 충족 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로열티 타입 전환 시 매출총이익은 경영주 71퍼센트, 본사 29퍼센트 비율로 배분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총이익 400만~500만원 구간 점포는 전환 시 본사 납부 비용이 약 116만~145만원 수준으로 줄어, 기존 월 회비 160만원 대비 비용이 최대 38퍼센트 절감될 전망입니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 적용됩니다. 이마트24는 상품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 전략도 병행합니다. 20·40 소비층을 겨냥해 2026년 한 해 동안 6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옐로우 제품 확대 및 PL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신세계L&B·조선호텔 등 관계사 협업도 확대됩니다. 최근 출시한 시선강탈버거는 출시 후 버거 카테고리 판매 상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밥스누 약콩두유빵 시리즈도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 100퍼센트 폐기 지원,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확대, 점포 피해 보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영주협의회는 이번 방안이 경영주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은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의 현실을 본사에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저수익 점포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번 상생선언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