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대전시 중앙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에게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냉장고 전달은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로 건강이 염려되는 쪽방촌 독거노인분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봉사자 30여명은 쪽방촌의 좁은 골목길 때문에 직접 냉장고를 들고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고 있다. 대부분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되어 여름철 노인분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태였다. 한화생명 정학수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5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 들어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독거노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해 조류와 곤충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으며, 김매기 작업도 병행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무더위의 시작인 6월에 농가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찾아왔다“며 ”농가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여성 초보운전자들을 위해 오는 19일 서울 라마다호텔과 24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동부화재와 함께하는 여성운전자 교통안전클래스’를 베이비뉴스와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인천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육아맘 초보운전자 각 30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1부 교통안전 교실에는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19일)와 홍성령 교통안전공단 교수(24일)가 강사로 교통사고시 대처방법 및 행동요령·도로표지판을 보는 법·주차공식·차선 변경하는 방법·카시트 장착방법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상식 등을 알려준다. 2부 행사에는 동부화재에서 자동차 사고시 알아야 할 보상관련 팁과 보험증권 없이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간편보장분석에 대해 소개한다. 3부 레크레이션에서는 전문 이벤트 MC와 함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사은품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7종 이상의 선물이 제공되며 현장추첨을 통해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에어리아 유모차 등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 상담센터에서 동부화재 가족사랑운전자보험 상담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현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일반인 15가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노들텃밭에서 고추, 상추 등의 작물들을 수확했다. 참여 가족들은 텃밭에서 자라는 다양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가꿔보며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가족들과 텃밭 생태지도를 그리고 재배한 작물로 식사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일반인 178가족, 710여 명이 참여해 사회봉사활동과 환경보호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솜이자원봉사 홈페이지(http://nanumfamily.kb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은 안좋은 자세로 인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은 척추측만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역 LIG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층만증에 대한 ‘쏙쏙! 바로알자, 척추측만증’ 미니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척추측만증으로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척추층만증 최고 명의로 알려진 서승우 고대 구로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척추측만은 뼈가 굳지 않은 성장기에 발견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강연에서는 예방과 치료, 운동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척추에 관심 있는 희망자는 누구나 미니클래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니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생활용품을 담은 ‘LIG손해보험 희망백’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추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는 동양생명이 지난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양생명이 진행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하면서 감성과 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 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생활과학고에서도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동고등학교 공연에서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이 참여해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10여 곡들로 공연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DB생명(조재홍 사장)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증 장애우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KDB생명은 5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또한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주 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연금보험 상품 대비 10% 이상 연금 수령액이 많은 장애인 전용 상품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은 따뜻한 보험의 실천과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6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지난 2012년 7월 개설됐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600회, 총 수강인원 1만9500여명이며, 회당 평균 33명이 참석했다.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 및 어르신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왔다. 참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사진은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신한금융그룹의 퇴직직원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과 연령대가 비슷해 눈높이 강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이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 강연을 요청하는 복지관이 많다는 것이 회사의 측의 전언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강연의 수준을 높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자문위원(세무사, 변호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게 강연 인프라를 수시로 재구성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7일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 소재)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인근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하며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 인근에 있는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도 실시했다. 부족한 일손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더했다.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직원들이 경제교육도 진행했다. 단순 학습보다는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꾸몄다. 아산리마을 전종봉 이장(59세)은 “농번기나 태풍피해 등 마을이 어려울 때 늘 찾아주는 한화생명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같다”며 “이번에 우리마을 학교에 경제도서관도 만들어 주어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사고 발생 때에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각 지역단별로 자발적 의사를 가진 임직원과 설계사 30여명으로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사고 발생할 때 잔존물 제거와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각 지역별 보상 전문가와 의료 심사역, 법률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별도로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와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지역단별로 대표 설계사 3~4명을 선발해 ‘FP Home Town 안전지킴이’를 위촉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소방에서는 이들을 대상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LIG손해보험은 이날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경제 형편이 어려운 250여 미혼모 가정에 육아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LIG그룹이 1억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LIG손해보험이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김병헌 사장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 일행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아이들과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병헌 사장은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은 지난 23일 농번기를 맞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은 사과 적과, 콩밭 메기, 제초작업 등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었다. 안대흥 탄동마을 이장은 “농업 기계화로 예전에 비해 농사일이 수월해 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의 손으로만 가능한 작업들이 많아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젊은 일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효순 상근감사위원은 “작업 가능일수가 한정돼 있는데다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적절한 시기에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탄동마을과 자매결연 한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으며, 도농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농산품 직거래, 마을 회관 보수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 북서울꿈의숲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 속의 꿈꾸는 아이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해보험 김상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12개 센터의 저소득계층 아동 96명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했다. 10명이 한 조를 이뤄 절대딱지 시합, 단체 줄넘기, 참참참게임, 스피드 게임, 동물 흉내 내기, 다트게임, 미션사진찍기, 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활동을 통해 금메달 초콜릿을 많이 모은 3개 조에게는 우승 상품도 증정했다. MG손보 사회공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 새롭게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은 MG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사랑의 만두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한사랑마을 봉사, 헌혈 캠페인 등 소외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서울·경기·인천에 소재 마라톤동호회를 대상으로 ‘마라톤동호회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프플래닛 연금·연금저축 보험 상품의 특징인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기능을 활성화하고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한 마라톤 동호회를 대상으로 매 주 1팀씩 선정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온음료를 제공한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담당 상무는 “라이프플래닛이 마련한 이번 응원 프로그램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체계적인 노후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6월 30일까지 이메일(marketing@lifeplanet.co.kr) 또는 라이프플래닛 고객센터 전화(1566-0999)로 동호회명, 참석인원, 모임 일정과 장소, 신청 사연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www.life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의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연금과 연금저축보험 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의 경제적 상황과 외부 환경의 변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24일 강화도 청소년수련원 ‘그레이스힐’에서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을 진행했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 교보생명이 ‘한국생명의전화’와 손잡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30가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삶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생명체험’,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또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과 미션수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는 ‘성공하는 팀만들기’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7월과 10월, 12월에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가족사랑캠프’ 홈페이지(www.familycampfor.com)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까지 1300여 가족, 총 4700여 명이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