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정부와 LG그룹이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세번째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LG는 3년간 3만 명의 직접채용을 포함, 3만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국무총리실과 LG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는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직접채용으로 총 3만명 외에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육성을 통한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는데 ▲스타트업 분야 1500억 원 투자 ▲‘채용계약학과’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 확대 ▲ESG 프로그램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G는 산업 생태계 육성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커넥트’ 등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 원 투자 ▲산학연계로 현장 실무를 강화하는 ‘채용계약학과’ 확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LG 소셜캠퍼스’와 지역 청년 혁신가를 키우는 ‘로컬밸류업프로그램’등을 통해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LG가 화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서 청년 일자리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가 최근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추세에 맞춰 사내 방역 기준을 추가로 완화합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50% 이상을 유지해 온 재택근무 비율을 40% 이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입니다. 회의 인원은 1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로 확대합니다. 다만 백신 미접종자 참석 인원은 최대 6인으로 제한합니다. 원칙적으로 금지했던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불가피한 출장 시 임원급 조직 책임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금지했던 집합교육은 20인 이하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단체행사 금지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해외 출장에서 복귀한 국내 임직원과 국내에 출장 온 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전날 발표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업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내 지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에게 교육지원금 24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입니다. 교육지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그 동일한 액수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조성했습니다. 지난해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80명으로 대상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3개월간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활용 교육 과정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전 클래스’에는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합니다. PPT·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컴퓨터 기본 점검 등 IT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팔 국적의 하승빈(19세) 수강생은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 꿈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기업’ 선정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의 멘토로 나섰습니다.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0여 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 바이어 중개·지사 설립 등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사업 인프라 조성을 돕고 미래사업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자사의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ESG 관련 국제 평가와 인증 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후화한 환경·안전 설비 교체·생산설비 자동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0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이오헬스·전기차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중소벤처기업 50개 사를 선정해 육성합니다. 실증평가와 성과분석을 거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착수했습니다.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 운전을 시작해 협약 내용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기존과 달리 발전량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변동부하 방식으로 운영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약점인 발전 변동성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지만 발전량 조절이 불가능해 그동안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민(民)·관(官)이 협력해 산림녹화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경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K는 14일 산림청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및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산림사업을 발굴 및 이행,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김준 위원장(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그린 패러티(Green Parity) 소위원장(SK에너지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SK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사업에 기반한 탄소중립 경영의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양측은 ▲산림전용(轉用) 및 황폐화방지사업(REDD+)과 탄소배출권조림사업(A/R CDM)을 위한 국외 산림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을 위한 산림복원과 사막화방지,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12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습니다.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했는데요.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1일(분할기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입니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재상장됩니다. 박정호 CEO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SK텔레콤,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SK스퀘어,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 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3대 핵심 사업인 유무선통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12일 LG전자[066570]가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8조7845억 원, 영업이익 54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입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고 영업이익은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49.6% 감소했습니다. LG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GM 전기차 볼트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약 4800억 원을 3분기 재무제표에 설정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한 잠정 영업이익에도 반영했습니다. LG전자는 올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며 MC사업본부 실적을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 입니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지역에서 열리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합니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요.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됐습니다.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기간 외에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입니다. 효성티앤씨가 제주도내 친환경 섬유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오롱이앤씨가 전기차용 기계식 무인자동화 주차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7일 코오롱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기계식 주차 시스템 전문회사인 신우유비코스와 ‘건축물 내 전기차 충전 자동화 시스템(System)’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각 시‧도별 자체 조례에 따르면 늘어나는 전기차에 맞게 건축물 내 적게는 한 포인트(point)에서 많게는 다섯 포인트(point)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시설은 ▲전기차 충전을 위한 우선순위 문제 ▲전기차가 완전히 충전된 후에도 해당 시설을 점유하고 있는 차량 문제 및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 ▲충전 대기 공간 확보 등의 문제로 민원 발생이 빈번한 상황입니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나선 전기차용 기계식 주차시스템은 기존 기계식 주차시스템에 자동 이동시스템을 결합한 기술입니다. 전기차를 팔레트에 주차 후 충전건을 차량과 결합하면 팔레트가 충전공간으로 자동 이동시키고 또 충전이 끝나면 대기장소로 자동 이동합니다. 덕분에 운전자의 별도 이동 조치가 필요없습니다. 조현철 코오롱이앤씨 대표이사는 “수주 예정 프로젝트 설계에 전기차용 기계식 무인자동화 주차시스템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첫 번째로 에어버스사의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IATA 주관으로 열리는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에서 '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을 수상했습니다. 에어버스사는 비행시간 및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대해 매 2년 마다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A220 기종에 대한 최우수 운영항공사 선정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의 A220 기종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99.63%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습니다. A220 항공기 세계 평균 운항정시율은 약 99% 수준입니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 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입니다. 운항 정시율 9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아랍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룸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아랍어를 사용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5개국과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 4개국 등 총 9개국을 위한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랍권 뉴스룸 개설을 통해 앞으로 경제 성장과 구매력 상승이 예상되는 중동·북아프리카 신흥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3억 명 이상의 아랍어 사용 인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TV 생산 공장을 포함해 중동과 아프리카에 총 20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중동 지역 총괄법인은 아랍에미리트에, 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으며 지난해 기준 중동 지역 삼성전자 임직원은 총 3160명, 아프리카 지역 임직원은 554명이 재직 중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아랍어를 포함해 총 17개 언어로 글로벌 뉴스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반떼 N, 코나 N과 함께 다이내믹한 여행을 만끽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신라스테이와 함께 ‘N 스테이’ 패키지 숙박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N 스테이 부산(N Stay Busan)’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는 신라스테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숙 고객들이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N 스테이 부산’ 패키지 이용가능 지점은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및 서부산점 두 군데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됩니다. 패키지 예약을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아반떼 N, 코나 N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예약하면 됩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투숙기간 동안 N 브랜드 차량 시승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투숙객들도 이벤트 기간 중에는 1회에 한해 N 브랜드 차량 일일 시승체험이 가능합니다.(단,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1시 사이, 해당일 패키지 미예약 차량이 있는 경우에 한해 시승 가능) 현대차와 신라스테이는 패키지 이용 고객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 미니막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습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인데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습니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니막스는 이번 IDEA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미니막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미니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담았습니다. 미니막스 패키지는 친환경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이백( 형태로 제작돼 빈 패키지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겉면에 색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C가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SKC[011790]는 24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2025년까지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원 규모의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2차전지(배터리)용 차세대 음극재와 양극재,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 등 신소재 사업에 나섭니다. 현재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동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5만톤(t), 유럽 10만t, 미국 5만t 등 적극적인 해외 증설로 동박의 생산규모를 총 25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 이상의 압도적 1위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약 15분의 1 수준의 얇은 구리 호일입니다. 배터리 음극재의 지지체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으로 고도의 공정 제어 기술과 설비 경쟁력이 필요한만큼 고품질 동박을 만드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등 2차전지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소재 사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