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야구와 연계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합니다. 10일 ABL생명에 따르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NC 다이노스 선수 모자 측면과 인천SK 행복드림구장 본부석 보드에 ABL생명 로고를 노출시킵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TV 중계와 별도로 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야구 중계, 야구팬들의 자발적 SNS 업로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ABL생명 로고 노출이 늘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회사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와 임직원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수어로 표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원하고 있는 희귀질환센터인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지목했습니다. 송기정 이사는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명보험재단 임직원들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푸시 온! 럭키 온(Push On! Lucky On)’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1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푸시(Push)알림 수신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합니다. 매일 150명에게 비타500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2만원권도 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농협생명 검색 후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한 뒤 푸시알림에 수신동의하면 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가장의 유고 시 남은 가족의 불확실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사망 보험금은 물론 유가족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참 편한 키다리 정기보험’을 선보였다. 10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상해사망을 기본 담보로 가장의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해시 일시에 지급하는 보험금, 매월 지급하는 생활자금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 가입자에 따라 1종은 경증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으로 2종과 3종은 일반고지형으로 구성했다. 3종의 경우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고객이 상해·질병사망,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수령 기간도 매월 2년 또는 매월 5년 중 고를 수 있으며 스쿨존 사고 벌금을 보장하기 위한 운전자 비용담보까지 설정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5세부터 90세이며 보험기간은 10·20·30년 연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다. 안광진 장기보험팀장은 “코로나19로 가계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장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점을 고려한 상품”이라며 “예상치 못한 가장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시중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보험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유채권 가치의 하락으로 건전성 악화가 예상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마땅한 대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8일 채권시장을 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월 25일 0.815%를 기록한 이후 2주 남짓 만에 약 0.1%포인트 상승하며 0.908%를 나타냈습니다. 장기채권으로 분류되는 국고채 10년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기간 1.316%에서 1.453%로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이 같은 채권 금리 상승은 보험사 입장에서 부담입니다. 채권값 하락으로 보유 자산 평가액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중장기물 위주로 채권 금리가 오르게 되면 취급하는 상품 특성상 장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생명보험사에게 미치는 여파가 큽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데 이를 만기까지 가져갈 자산과 운용 도중 되팔 수 있는 자산으로 구분합니다. 만기보유자산의 경우 금리 상승으로 채권값이 떨어지더라도 평가 손실로 잡히지 않으나 매도가능자산은 그 즉시 손익에 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연구원이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 전망을 기존 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제도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보험연구원은 20일 ‘2020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을 제외한 올해 보험업권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를 당초 예상보다 1.5%포인트 늘어난 179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보장성보험 증가세 둔화와 저축성보험 감소세로 생명보험 업종에서 부진이 예상되나 일반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나 전망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존 전망(-2.2%)에 비해선 다소 완화됐지만 지난해 실제치인 -1.4% 보다는 나빠진 수치입니다. 생보 수입보험료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변액보험상품의 매력이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기존 전망(2.6%)보다 높은 5.2%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 보험료가 인상된데 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생명(대표 김인석)이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맞이해 ‘랜선집들이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8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 확인과 보험검진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보험료 확인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와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며 보험검진 체험 고객에게는 전원 바나나우유를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입니다. 한편 올 6월에 선보인 하나생명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상품 가입 시 청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또 고지 항목을 최소화하고 타 보험사에게 가입한 상품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김인석 사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편은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손님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혁신을 거듭해 비대면 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이 자사 비전인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주요 키워드로 ‘배려’를 선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8일 ABL생명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첫번째 캠페인 콘텐츠는 ‘#배려하자곰’이라는 캠페인 캐릭터의 기획 배경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마늘과 쑥만 먹으며 곰에서 웅녀가 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곰처럼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배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BL생명은 앞으로 배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8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새로운 포맷의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은재경 상품&마케팅실장은 “SNS를 활용한 배려 확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시대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불어 ABL생명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교보생명의 혁신 플랫폼입니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2기 모집분야는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부문 ▲보험에 적용 가능한 AI 등 퓨처테크 부문 ▲핀테크, 비대면 등 기존 생활방식을 바꿀 이노베이션 부문 등입니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 개발비와 코워킹스페이스가 제공됩니다. 또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업체) 크립톤이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 유치 등 1:1 그로스 멘토링(Growth Mentoring)도 진행합니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교보생명이 직접 투자에 나서며 협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노스테이지 홈페이지나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9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설명회가 끝난 뒤 1:1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SK텔레콤의 주요 앱 서비스와 제휴를 시작합니다. 5일 캐롯손보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T멤버십 앱 모든 메뉴에서 자동차보험 안내 배너가 노출됩니다. T맵(T map)의 경우 음성 광고와 모멘티 팝업이 제공되는 형태입니다. 여기에 두 채널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을 지급합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일일 사용자 수가 높은 SK텔레콤의 두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 인지도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로 혁신적인 보험서비스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의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연재농원’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습니다. 4일 NH농협손보에 따르면 이번 농촌돕기에는 임종철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원예용 비료 나르기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하며 화훼소비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종철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협손보는 지속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비대면과 디지털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화상상담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시도입니다. 화상상담은 기존에 구축된 교보생명의 ‘라이브톡(Livetalk)’을 통해 이뤄집니다. 라이브톡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쌍방향 교육 플랫폼입니다. 고객은 라이브톡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본사 스튜디오에 있는 웰스매니저(WM)가 재무설계 상담을 진행합니다. 교보생명은 전사적으로 시스코 웹엑스(Webex) 화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등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연결) 기반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도입한 화상 상담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다”며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의 사내 혁신 제안제도인 ‘아이디어발전소’의 제안 건수가 5000건을 넘었습니다. 2014년 처음 도입된 아이디어발전소는 임직원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검토를 거쳐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4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약 60%인 461명이 이 제도를 통해 5065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 중 940건은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돼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됐거나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우수 아이디어 사례로는 ▲모바일 보험금 청구 구비서류 자동안내 ▲개명 신청 시 구비서류 간소화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낮잠시간 도입 등 고객 편의 향상과 조직문화에 관련된 내용이 다수입니다. 정문국 사장은 “틀에 갇히지 않은 사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혁신을 해야만 정체된 보험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직원들의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모아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에 3억원을 투자해 참여합니다. 4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참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 연간 1억원씩 3년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재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성과연계채권(SIB)이란 민간 투자로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사회공헌활동 성과목표가 달성되면 정부(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해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상환하는 방식의 채권을 말합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로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더 많은 공익성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정책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지난 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진행된 전달식은 ‘생활속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 수칙 준수를 위해 DB손보와 충주성심학교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3년 6월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단과 첫 후원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1억 4400만원의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