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아이들에게 치아보험을 기부한다. 악사손보는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소득가정 아동 치아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권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악사손보는 업의 특성을 살린 보험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보험 중에서도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치아보험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 기부의 개념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분야에서의 후원이 이뤄진다. 이번 보험지원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험 혜택을 필요로 하는 보다 더 많은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악사손보는 올해 선정된 아동들에게 3년만기 장기 치아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장내용은 ▲치아보존치료 ▲크라운치료 ▲치수(신경)치료 등이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통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공연에는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사고 예방지식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기억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주제의 뮤지컬을 공연한다. 횡단보도 건너기, 지시등 식별, 자동차도 말해요 등의 체험활동도 구성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뮤지컬 메인 테마곡으로 제작한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올해에는 율동을 가미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사전 배포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노래와 안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문경옥 하남 어린이집 연합회장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포용적 성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 활동 목적이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생보업계가 생명존중이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1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생보사들은 현재 ▲자살예방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조성 사회공헌을 운영하고 있다. 생보사가 최근 5년 간 집행한 사회공헌 규모는 6062억원으로 연평균 1212억원 가량 된다. 업계 공동으로는 지난 10년간 3350억원, 연평균 335억원을 출연했다. ◇ 자살예방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저출산·고령화도 앞장서 한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아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이 따라 붙고 있다. 하루 37명, 39분 마다 한명씩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다. 2015년 한해 동안 자살자 수가 보건복지부 추산 1만 3513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살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생보업계는 자살의 원인을 사회적 현상으로…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신발을 만들어 전달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지난 26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신발 만들기’는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신발 DIY키트를 사용해 직접 아기신발을 만드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101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신청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기신발 만들기’ 강좌도 열렸다. 하나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완성한 신발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또한, 봉사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금한 금액을 매칭그랜트해 조성한 총 5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의 양육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민 경영지원부 사원은 “한땀 한땀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만큼, 아이들의 첫 걸음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음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신발 만들기’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디어박스패밀리2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신한생명이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열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3일 서울과 광주, 대전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봉사자 60명이 지역별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방문해 노인 150명과 송편을 빚었다. 이 날 신한생명 봉사자들은 노인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송편을 빚은 후 전통놀이와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완성된 송편을 비롯해, 혼합잡곡, 건미역 등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신한생명은 추석 맞이 봉사 외에도 ▲설맞이 떡국배식 봉사활동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중복 맞이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 등 독거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과 행복을 노인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이 1사1촌 결연을 맺은 정안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12번째 방문했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지난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2012년 KB손보와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4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안마을을 찾은 KB손보는 자매결연 이후 12번의 봉사활동을 운영해오며 마을 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B손보 직원들과 가족 40명은 정안마을 주작물인 고구마를 수확하며 어르신들을 도왔다. 수확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KB손보 내부 임직원들이 구입할 수 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된다. 이를 통해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작년 봉사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년 봄 정안마을에서 땀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KB착한장터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정안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아 항상 일손이 부족한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주거소외계층에 주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2014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집 건축 비용 10만달러(약 1억 1200만원)를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재무설계사·고객 170여명은 지난 8일과 9일, 그리고 14일에서 16일까지 한국해비타트와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4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GA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GA채널 임직원·GA대리점 재무설계사 30여명이 활동에 동참했다. 이밖에 내달부터 집을 제공받는 가정에 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인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개최한다. 12월에는 완공된 집과 함께 입주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헌정식’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최근 서울 강동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다가구주택에서 생활하는 화재피해 주민은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 가연물로 확산돼 가구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는데, 이번 피해 세대까지 총 50세대를 지원했다. 또한 한화손보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광역시 노후 주택중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구청에서 추천 받아 환경개선 사업을 돕는 ‘재난위기가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면허를 처음 취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전 습관을 교육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은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20명와 함께 한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서울·경기지역 소재 15개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손보가 지난 7월부터 11월초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면허를 처음 취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통 법규는 물론 안전·에코 드라이빙 실습을 통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차도리와 함께 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렌터카 이용 때 차량사전 안전 점검 ▲음주운전 위험성 제고 ▲난폭·보복운전 예방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차량부품 셀프교체 등의 테마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젊은 초보운전자들이 사소한 실수로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의 취지는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양보와 배려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의 임직원들이 중국교포 설계사 커플들을 위해 웨딩플래너로 나섰다. 한화생명은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 14명과 신입사원들이 63빌딩에서 진행된 2쌍의 중국교포 설계사 커플의 결혼식을 직접 도왔다고 30일 밝혔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중국에서 이주해 와 한화생명에서 영업팀장으로 성공한 중국교포들이다. 한화생명 임원들은 이들이 고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을 전해 듣고, 웨딩플래너를 자처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 임원들과 지난 7월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오전부터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버진로드를 장식할 꽃다발을 직접 다듬고 만들었다. 식장을 빛낼 소품은 물론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기념사진을 위한 포토존도 꾸몄다. 이 날 봉사자로 참여한 박영근 사원은 “올해 7월 입사 후 첫 봉사활동으로 회사에서 성공한 중국교포 FP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하게 돼 보람 있었다”며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임원들과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내 더욱 봉사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주례를 맡은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 소장은 “낯선 고국 땅에 돌아와 FP로 성공한 두 분에게 축하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들의 장학금 지원이 보험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0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억 380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에서 보험 전공이거나 보험 강의를 수강하고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장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학기 선발해 대학생 200만원, 대학원생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창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양대 보험계리학과 소속 박경관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보험계리사 시험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보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타향살이에 지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비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국방문’ 발대식을 진행하고 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KB손보는 작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국방문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경제적인 여건상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방문 기회를 제공해, 심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KB손보가 해외 현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각 3명씩 총 6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일한 지 3년이 지난 인원들로 그 동안 고향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다. 이들에게는 약 일주일간의 고국 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비용 일체와 가족에게 전달할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2팀의 가족에게는 현지에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감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황탕잔(가명)씨는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충남도로부터 자살예방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생보재단(이사장 이종서)은 충남도 주최로 진행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문화제’ 기념식에서 충남도 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자살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도 내에 4706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며 농약음독 자살률 감소에 기여해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충남 지역 자살자는 2011년 931명(44.9%)에서 2015년 721명(35.1%)을 기록하며 대폭 감소한 바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보관함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맹독성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 또한, 보급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문화·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0년 해당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9개 광역 88개 시·군에 총 1만 8774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밖에 SOS생명의전화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자살유가족 심리지원 등 다양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5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18명이다. 이 중 20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여억원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전달식 후 25일부터는 2박 3일간 서울 인근에서 ‘희망다솜 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한다. 또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의 교육철학과 참사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다솜 온라인 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절단 장애인의 다리가 돼 함께 걷는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AIA생명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태진 대표와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 백종환 백종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절단 장애인에게 의족을 지원하는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절단 장애인들을 발굴해 의족을 지원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가수, 댄서, 스포츠 선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을 찾아, 의족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고 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능 있는 절단 장애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에이블복지재단 등 다양한 절단 장애인 후원 단체들과 손잡을 계획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절단 장애인이 돼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