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두산로보틱스가 다음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술력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최고 품질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패키지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더해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 4위를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고도화된 기술력 보유 ▲업계 최다 라인업 ▲탄탄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사업모델인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자체적인 기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정우씨 별세, 조경선(신한DS 대표이사)씨 남편상, 김창현·동준씨 부친상 = 일산백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10-744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오는 25일부터 AI 해커톤 대회인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AI 해커톤 대회는 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그룹 내 계열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AI 해커톤 대회를 HD현대 전체로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커톤'의 경우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주어진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AI 해커톤 대회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HD현대 임직원일 경우 자유롭게 참여 가능합니다. 대회에 활용되는 문제의 경우 그룹 내 핵심 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예선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6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개된 과제를 자유롭게 풀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열립니다.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본선은 오는 11월 10일 예선 상위 10개팀을 대상으로 경기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됩니다.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장급 전보 ▲구조개선정책관 윤영은 ◇과장급 전보 ▲금융정책과장 이수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K딜'에서 추석을 맞아 할인 쿠폰과 상품권 페이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딜'은 KT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을 빅데이터 AI로 분석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입니다. K딜은 추석을 맞아 KT 멤버십과 연계해 KT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KT멤버십 1000 포인트 차감을 통해 VIP 등급 이상 고객은 3000원과 2000원의 할인 쿠폰을, VIP 등급 이하 고객은 2000원과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K딜에서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커피 ▲네이버페이 1000원권 ▲K딜 할인 적립금 혜택 등이 포함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딜은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 기념으로 지난달부터 매달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모션은 격주 단위로 열리며, 9월엔 추석 선물을 엄선해 타임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준기 KT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 디딤이앤에프가 그간 논란이 됐던 임원들을 퇴출하고 새로운 경영진으로 재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내이사 이정민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박승복 전 대표가 퇴임한 것을 비롯해 한기수, 황원희, 전상억, 이양완 등 사내외이사 4인 및 류정훈 감사가 해임됐다. 이로써 디딤이앤에프는 이정민 대표와 이규, 김모둠 이사, 이영우 감사 체제로 경영진이 바뀌었다. 디딤의 신임 경영진은 "박승복 전 대표를 포함한 이사들과 이들과 관련된 안상현, 김도연 씨 등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회사 정관과 규정에 위배되는 이사회를 강행했을 뿐 아니라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경영총괄사장, 공시책임자를 해임하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제출한 사임서에 발목을 잡혀 모두 사임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정민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진은 "목적이 불분명한 잔고증명 발행 요구와 가짜 명함을 이용한 사기행태 등으로 인해 기존 임원들을 해임하고 신뢰할 만한 인물들로 새로운 경영진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승복 대표가 임명을 강행한 인물들이 배임횡령 등으로 상장폐지된 멜파스, 거래정지된 유테크, 상장폐지 실질 심사 과정에 있는 셀피글로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고객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가이드와 인솔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베스트 가이드&인솔자’ 포상 제도를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수 가이드와 인솔자 선정은 격월로 1회 진행하며 고객의 소리(VOC)와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HCSI)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하나투어는 우수한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HCSI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7, 8월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는 각 지역 사업부 별 1명씩 총 6명의 가이드와 인솔자 1명 총 7명이 선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금배지를 수여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전 세계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이드와 인솔자들 덕분"이라며 "가이드 및 인솔자 대상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는 FPS(1인칭 슈팅 게임) 장르인 ‘스페셜포스2’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스페셜포스2’는 버티고우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PC 온라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 ‘파파야플레이’에서 정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한다. 파파야플레이는 글로벌 이용자 2000만 명 이상 보유한 게임 플랫폼이다. 드래곤플라이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글로벌 유저들에게 ‘스페셜포스2’ 게임을 알리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무기 및 장비 등을 제공한다. 스페셜포스2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체크를 통해 기간제 캐릭터 및 총기 카모 스킨 등 획득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하면서 여러 기간제 아이템과 경험치 및 인 게임 재화인 SP를 2배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다시금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sports의 복귀를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에 론칭하는 ‘스페셜포스2’도 정식 출시 뒤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호가든은 ‘호가든 애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수동, 삼각지,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상권에 팝업 매장 ‘호가든 애플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성수동 ‘쎈느’를 시작으로 ‘수피하우스(성수)’, ‘굿뉴스 카페앤모어(삼각지)’, ‘빵빠르(압구정)’, ‘르궅(용리단길)’ 등 카페를 매주 순차적으로 찾아가 팝업 매장을 엽니다. 팝업 스토어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방문 가능합니다. 매장에는 대형 사과나무 ‘호가든 애플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청사과 모형의 키링 또는 사과맛 탕후루를 제공합니다.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 제작한 티셔츠 등 이색 굿즈도 판매합니다. 성인인증을 거친 소비자는 ‘호가든 애플 소르베’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회차별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1회차 성수동 ‘쎈느’ 운영 시 인기 유튜버가 일일 아르바이트 콘셉트의 게스트로 참여해 호가든 애플 홍보에 나섭니다. 2, 3회차 운영 기간에는 30명 한정 방문객에 한해 나만의 과일 티셔츠를 제작하는 ‘김씨네과일 프린팅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23(LG SDC 2023)'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 SDC 2023'은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됩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에서 33개 발표가 이뤄집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엔지니어 1000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선보입니다. 가전, TV, 전장,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설계,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플랫폼·아키텍쳐 분야에서는 H&A사업본부 및 CTO부문 연구원이 가전과 서비스를 결합한 업(UP)가전 2.0과 가전 소프트웨어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모빌리티·자동차 분야에서 CTO부문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 소개가 이뤄졌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60년 전 한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을 개발한 삼양식품그룹이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새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4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종로구 익선동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정수 부회장은 "전 세계인에게 특별한 문화적 매개체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불닭’을 K-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더 맛있고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원하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식품 사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음식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시대가 필요로 하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을 만든다’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CI의 스퀘어와 라운드로부터 출발한 비전은 과학기술 기반의 ‘푸드케어’와 문화예술 기반의 ‘이터테인먼트’ 두 축이 중심입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 ▲마이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고려대학교와 데이터과학·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 CNS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말 신설되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 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를 개설합니다. LG CNS가 대학과 손잡고 만드는 두 번째 계약학과입니다. LG CNS는 지난 6월 중앙대와 보안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LG CNS 내부 직원들의 교육 및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계약학과를 보안대학원에 신설한 바 있습니다. LG CNS는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데이터와 AI에 특화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설 학과의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은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AI 영역의 연구·전문위원 등 정예전문가들이 담당합니다.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LG CNS와 고려대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합니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한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신차를 출고한 고객이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 전용 페이지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하면 총 100명에게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신차 구매 시 르노코리아의 금융 제휴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의 36개월 및 1500만원 이상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6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합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차 구매 고객에게 기존 차량의 편리한 매각과 혜택을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추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을 통해 QM6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기존 2024년형 Q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친환경 종이팩 생수 '현대카드 아워워터(Our Wate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2019년 선보인 '현대카드 아워워터' 종이팩 버전입니다. 신용카드 플레이트 테두리 라인을 그려 신용카드 회사라는 현대카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낸 '카드(Card)', 청량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 물방울을 표현한 '드롭(Drop)' 등 2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됩니다. 앞서 현대카드는 2011년 '현대카드 잇워터(It Water)'를 선보인데 이어 2019년 생수병에 신용카드 플레이트를 디자인한 '현대카드 아워워터'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2㎖)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입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입니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했으며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의 러시아 허가 승인을 통해 해당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