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전자금융 전문 기업 효성에프엠에스는 강인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입니다. 강인식 대표는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효성에프엠에스에서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 소속 박현경 프로, 임희정 프로를 추천했습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 대표는 “안전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에프엠에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자사의 냉장고가 독일·스웨덴·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지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소비자 전문지 ‘스티바(StiWA)’는 상냉장·하냉동 타입 부문 평가에서 132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는 7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성능 ▲온도 안전성 ▲에너지효율 ▲오작동 감지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ehr Gut)’를 획득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냉동칸을 필요에 따라 냉장 온도로 변경할 수 있으며 ‘키친핏’ 디자인이 적용돼 주방 가구와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웨덴 소비자 매거진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부문에서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를 4년 연속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메탈쿨링’과 ‘파워쿨’등의 냉각 기능 등 차별화된 냉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을 느끼는 지점)에서 착안해 webOS TV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합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출시한 webOS TV(webOS 4.0·4.5·5.0 탑재 모델)를 대상으로 브라우저(Browser, 인터넷 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이달부터 순차 진행합니다. LG webOS TV는 매직리모컨(국내명 인공지능리모컨)을 활용해 마치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TV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브라우저의 활용도가 높은데요. 다른 TV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webOS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LG전자가 고객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실제로 LG TV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는 “LG! 이제 때가 왔습니다. 팔을 걷어 붙이고 새 브라우저를 제공해 주세요(LG! Time is up for the webOS browser. Roll up your sleeves and get cracking on a new fully fu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 노사 임금협상 갈등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이 14일 최종 결렬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노위는 이날 세종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임금협상 관련 2차 조정회의를 한 결과 ‘조정 중지’로 결론 내렸습니다. 회사는 임금협상을 위한 추가 대화를 위해 조정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노조와 조정 연장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조정 위원들이 조정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조와의 노동쟁의 조정 절차는 종료됐으나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노조와 임금협상 교섭이 재개돼 상호 이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파업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쟁의 활동 방식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조는 “오는 18일 집회를 시작으로 쟁의를 어떻게 진행할지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천천히 계획해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강력한 연결성으로 전에 없던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정식 출시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동시에 선보입니다. 14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에 따르면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입니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돼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커대,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Quick Share)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갤럭시 북에서 바로 확인하고 편집까지 가능한 ‘삼성 갤러리’(Samsung Gallery) ▲갤럭시 북의 화면을 최신 태블릿에 복제 혹은 확장해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투자 계획..133조원에서 171조원으로 확대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2019년 4월 정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때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133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비전 선포식 이후 지난 2년 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 기업과 팹리스,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우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학계 등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 주요 구성원 간의 상호 협력이 활성화되며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는(대표 권봉석·배두용) 에어컨 ‘휘센 타워’ 오브제컬렉션 색상 ‘카밍 그린’ 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 선보인 휘센 타워는 지난달까지 LG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 가운데 3대 중 1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카밍 베이지’를 적용한 제품은 지난달까지 휘센 타워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판매량이 많습니다. LG전자는 인테리어를 위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과 함께 사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휘센 타워는 ‘와이드 케어 냉방’과 ‘5단계 청정관리’ 등 특화 기능을 갖췄습니다. 박준성 한국영업본부 박준성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휘센 타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위니아전자가 프랑스 명문 핸드볼팀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을 공식 후원합니다. 이를 활용한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유럽의 3대 인기 스포츠(축구·테니스·핸드볼)에 해당되는 핸드볼의 주요 명문 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 오는 2022년 6월까지 공식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은 프랑스 최상위 리그(LNH1)에서 7번의 우승과 프랑스 챔피언십(Coupe de France)에서 4회 우승을 달성한 유럽 명문 팀입니다. 위니아전자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 구장인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Stade Pierre-de-Coubertin)에서 홈 경기가 열리면 경기장 내 LED 패널과 코트 바닥을 통해 위니아 로고가 노출됩니다. 또 유럽 법인 쇼룸과 매장·제품 행사에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장 클로드 블랑(Jean-Claude Blanc) 파리 생제르맹 부회장은 “국제적으로 브랜드 전략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니아전자의 공식 파트너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 기업과 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135제곱미터(m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상업용, 주거용, 업무용, 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6월 출시 예정입니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휘센 가정용 에어컨에 먼저 적용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형 에어컨 등 다양한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멀티브이에스(MULTI V S) ▲1방향(1Way)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LG 센서허브 등을 전시합니다. 이밖에 ‘LG AI 엔진’ 등 업무용 솔루션과 국내 최초로 전기식과 가스식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등 교육용 솔루션도 제시합니다. 이재성 LG전자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회의에서 의장단에 진출했습니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는 3GPP의 RAN WG1(Radio Access Network Working Group1,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의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입니다. 600여명이 참여해 가장 규모가 큰 분과인 RAN WG1은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을 총괄해 왔습니다. 현재는 ▲5G 커버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5G 단말의 전력소모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술 ▲5G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단말-위성간 직접통신, 초고주파 비면허대역통신)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의장으로 선출된 김윤선 마스터는 20년의 통신 표준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했습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비스포크 홈은 지난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비스포크 가전은 냉장고 3종, 정수기,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인덕션, 에어컨 2종, 공기청정기, 청소기 2종,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2종 등 총 16종이며 향후 확대될 수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TV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에서 전용 콘텐츠를 공급합니다. LG 올레드 TV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을 강화해 고객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영화배우 메간 폭스(Megan Fox)와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DJ Khaled)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약 90분 분량 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오직 올레드에서만(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레드 TV 전용 영상 서비스 ‘LG FOMO’ 채널에서 독점 제공합니다. 메간 폭스는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DJ 칼리드는 “게임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LG 올레드 TV보다 더 좋은 TV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게임 대결 영상 외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 미공개 영상 등도 순차 공개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LG 올레드 TV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올레드 팬덤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를 내놓습니다.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 했습니다. 가격은 3303만원부터입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새 인테리어 색상과 르블랑 트림을 추가한 점을 내세웠습니다.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입니다. 베이지색 시트에 검은색을 조합한 인테리어가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 좌석 통풍시트 등을 기본 탑재합니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하면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됩니다. 카본 소재인 사이드미러·리어 스포일러에 더해 알칸타라 소재 스티어링 휠·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했습니다. 프리미엄 트림은 이중접합 차음유리(2열 도어 추가)·자외선 차단 유리를 기본 적용합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리모트 360도 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오는 8월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김현석·고동진)의 하반기 전략 신형 스마트폰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울 폴더블폰 2종과 보급형 스마트폰이 동시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업계와 8월 말 출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신형 스마트폰 3종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세부사항이 외신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됐습니다. ◇ 한 달 더 먼저 출시한 폴더블폰...갤럭시노트 빈자리 채운다 이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은 지난해보다 한 달 더 먼저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갤폴드Z 시리즈는 9월에 출시했습니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매년 8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왔습니다. 올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내놓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폴더블폰 2종으로 노트 빈자리를 메울 전망입니다. 이번 ‘갤럭시Z폴드3’에는 S펜 탑재와 내부 카메라를 화면 밑으로 숨기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문재인 대통령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사면과 관련해 “반도체 경쟁력, 형평성, 국민 공감대 등을 감안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지만 현재 처한 상황과 형평성을 고려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결정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경제계뿐만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탄원을 한 것으로 알고, 반도체 산업의 국제적인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우리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면서도 “그러나 마찬가지로 형평성, 과거 선례,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어떤 견해를 내비칠지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4일까지만해도 청와대는 이 부회장 사면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재계와 경제계 곳곳에서 이 부회장 사면 요구가 확산되면서 청와대 기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지난 6일 김부겸 청와대 국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