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3개팀에 아이디어 실현자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금융·핀테크 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팀에는 핀테크 특화 워크숍, 온라인 교육, 멘토링, IR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합니다. 전날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선발된 10개팀의 최종 성과발표가 진행됐고 3개팀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대상(1000만원)은 집구하기가치가팀(청년층 위한 맞춤형 부동산 추천 플랫폼), 우수상(각 500만원)은 나도주주팀(주식시장 정보비대칭 해결 거버넌스보고서 구독서비스 플랫폼)과 메뉴진스팀(소상공인 매장메뉴 NFT거래플랫폼)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금융기술의 진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해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감독당국이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100억원대 부당이익 취득 혐의와 관련, KB국민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로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특사경은 KB국민은행 본사 사무실에서 각종 서류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들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를 거쳐 검찰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연루된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일정에 관한 정보를 사전취득하고 본인·가족 명의로 정보공개 전 대상종목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이들은 무상증자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대상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총 66억원가량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은행내 타부서 동료직원, 가족, 친지, 지인에게 무상증자 정보를 전달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핵심은 고객 중심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편으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개인 맞춤형 상품검색과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의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을 내세웁니다. 박수기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이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해 기부자의 자산 보유형태를 고려한 기부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금융 솔루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병원·구호단체 등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고객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복지와 권리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맘케어센터'를 갖춘 검단신도시지점(인천 원당동)을 새로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하나맘케어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확산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육아 전용공간 조성 프로젝트입니다. 검단신도시지점 하나맘케어센터는 야탑역금융센터, 수유역금융센터, 남가좌동지점에 이어 네번째로 설치된 것입니다. 이 공간은 임산부휴게실과 수유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 검단신도시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자리잡은 만큼 지역주민과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주민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령층 등 대면거래에 익숙한 손님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영업점을 신설하고 있다"며 "저출산 위기극복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하나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공동점포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두 은행의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대전 둔산동)이 사용하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습니다. 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부계단을 통해 이동 가능하며 거래은행도 이전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과 거래를 시작하는 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이력이 없어도 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입출금 통장인 'KB스타플러스 통장'을 개설하면 수수료 면제 등 15가지 혜택이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주어집니다. 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수요가 많은 금융서비스가 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점과 동일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점포는 양 금융사가 금융소비자 편익을 위해 상호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씨티은행과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고객편의는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알뜰폰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NH올원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평생할인요금제(4900~1만2100원), 무제한요금제(1만2100~3만1900원), 시니어·주니어요금제(3600~6600원) 가운데 선택 가능합니다. NH올원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 제한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 메인화면 하단 '생활+'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NH올원 요금제에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 금리우대 쿠폰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첫달 요금납부도 면제해줄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로 NH올원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용평가기업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이사 황종섭)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황종섭 KCB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통신·신용 데이터의 금융사기 예방분야 접목, 불법 명의도용 금융범죄 예방, 비대면 금융사기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신용평가사를 통해 휴대전화 개통현황 및 회선정보 등 통신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합니다. 최근 금융사기가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메신저 피싱'이나 '명의도용형 비대면 금융사기'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형태로 지능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통신데이터 분석·활용으로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KCB와 협약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손님을 지킬 수 있는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날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면서 보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전략 선포식'에 참석,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 라는 전략적 구호 아래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내놓았습니다. 전략 목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환경 조성'입니다. 하반기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통합·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수립을 통한 신속대응과 함께 그룹사간 소비자보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진 회장은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전 그룹사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신한금융을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ESG 슬로건 'D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존 'A1'보다 한 단계 오른 'Aa3'의 장기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독자신용등급 역시 Baa1에서 a3로 한단계 상향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됐습니다. 무디스는 리테일 수신 비중 확대 등 수신의 질 개선에 따른 자금조달구조 개선,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의 질과 안정성 개선, 강화된 자본적정성 기반의 지급여력 개선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해외 금융사들의 등급하향과 대비되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나은행의 대외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IBK x 틱톡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틱톡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광고 소재 발굴 및 숏폼 광고영상 제작, 광고대행사와 연계한 해외마케팅,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교육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출기업 해외진출을 돕는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7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 조합사 상생대출, 다이렉트 외환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가전략사업으로 국가안보뿐 아니라 경제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생대출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 지원으로 방산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 공동제안으로 금융취약계층인 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시작됐습니다.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 수산물 선물을 전하는 방식입니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 추천을 받았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산하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 은갈치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니는 차별화된 제주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민이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앱에서 여행코스를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현지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지역 가맹점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3.70%)보다 0.01%포인트(p) 내린 3.69%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진 코픽스는 5월 3.56%로 오른 뒤 6월에도 3.70%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폭이나마 3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셈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8%에서 3.21%로 각각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주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6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타행 자동이체 및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에도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를 통해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 바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처는 고객과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 금융부담을 완화하면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