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온라인 전용 어린이보험을 시장에 선뵀다. 이 상품은 한 번 보험료를 내면 3년 또는 5년동안 보장된다. 하나생명은 온라인보험 브랜드 ‘하나 i Life’의 홈페이지(ilife.hanalife.co.kr)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하나1Q어린이보험‘을 출시, 27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상품은 암을 포함해 중대한 화상, 부식 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성장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실제로 병원의 총 응급환자 중 어린이 응급환자가 25.6%를 차지하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 등의 특정 법정감염병치료비도 보장한다.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보장기간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3년 또는 5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한번만 납입하면 된다. 기존 실손 중심의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 상품으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나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5년 만기의 경우 보험료는 남자 어린이 4~5만원대, 여자 어린이 3~5만원대 수준이다. 보험료를 1회만 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가 다가올 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봄 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람막이, 언더웨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일교차가 큰 봄에 입기 좋은 신상품 ‘메쉬벤틸레이션 바람막이’를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인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바람막이(남성)’는 3만5900원, ‘에센셜 바람막이(여성)’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가볍고 편안한 언더웨어인 울트라라이트 시리즈도 준비했다. ‘울트라라이트 양말·덧신(각 5족)’은 6900원, ‘울트라라이트 드로즈·런닝(각 3매)’는 1만1900원, ‘울트라라이트 브라·팬티’는 각각 9800원, 38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스타킹·타이즈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한다. ‘비비안 스타킹(5족)’, ‘베이직아이콘 여성 타이즈(5족)’, ‘통큰 스타킹(8족)’을 각 1만원에 판매하며, 행사 상품 2개 결제 시 20%, 3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며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환절기 시즌에 입을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운전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연말 출시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에서 공익적인 매너 운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운전 실력은 하우머치?’를 통해 본인의 운전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또 개인 운전 취향과 운전 상식 퀴즈 등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답변에 따라 개인의 운전매너를 금액으로 알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소셜 퀴즈 ‘나의 운전 실력은 하우머치?’ 캠페인은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ottehowmuchdirect)과 봉봉 홈페이지(http://kr.vonvon.me/)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페이스북에서는 댓글로 퀴즈 결과 URL을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나의 운전 실력은 하우머치?’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리얼 드라이빙 하우머치’라는 슬로건 아래 매너운전 의식 함양을 위한 대규모 전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팀장은 “가벼운 스낵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사람들도 합리적인 이자를 내면서 대출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반의 중금리대출인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신용대출은 신용등급 1~7등급의 일반법인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창구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대출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한화생명은 중금리대출 대상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통적 신용평가모형과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결합해 신용등급을 세분화하고, 온라인 대출신청과 전산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빅데이터를 다양한 신용평가에 활용해 전통적 신용평가가 변별하지 못했던 중위 등급의 우량 고객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하반기부터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상품과 서비스를 핀테크와 접목시키는 일을 도맡아 왔다.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은 핀테크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첫번째 사업모델이다. 이 상품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적용받았던 중등급 신용자들이 중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디저트와 식사를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요구르트가 선을 보인다. GS리테일은 디저트나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밀(dessert meal) 컨셉의 토퍼(TOPPER - 상부에 있는 것, 상층이란 뜻) 요구르트를 내달 셋째 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토퍼 요구르트는 해외에서 일반화돼 있는 제품. 요구르트 위에 토핑이 올려져 있는데, 요구르트와 함께 두 가지 이상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먹을거리다. GS리테일이 선보일 토퍼 요구르트 2종은 부드럽고 상큼한 요구르트에 고소한 시리얼과 달콤한 초코볼을 섞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씨리얼과 초코볼을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 고객이 눈으로 토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요구르트 제조 글로벌 1위 기업 다논이 유통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최초의 ‘PB상품’이다. GS리테일은 다논의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GS25와 GS수퍼마켓의 유통망이 더해져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란 기대다. GS리테일은 밥 대신 간단한 먹거리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식사와 디저트를 겸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을 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보험이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해 사망보험금을 적립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 22일 ‘무배당 KB 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해 사망보험금을 적립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이다. 고객이 가입금액 추가납입하면 시중금리를 적용해 적립하게 된다. 특히 기존 KB생명 종신보험은 추가납입 한도가 100%였지만, 신상품은 200%까지 늘려 환급률을 개선시켰다. 상품은 23개의 선택특약을 통해 배우자와 최대 3명의 자녀를 위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보험으로 온 가족의 보장이 가능한 것. 재해장해연금, 암진단과 치료, CI보장, 수술보장, 재해골절보장 등을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다. 특히 0~15세 자녀의 가입이 가능한 자녀암진단특약과 자녀사랑특약을 통해 암진단, 입원, 수술, 재해골절, 재해장해급여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1종 유니버셜형과 2종 은퇴설계형 중 주계약을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1종 유니버셜형의 경우 종신보험과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을,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정기보험 갱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가입금액 2억원, 5년 갱신형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 보험료는 2만6800원 수준이다. 5년마다 갱신이 가능해 최대 100세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 제도를 활용하면 보험료는 더욱 줄어든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의 경우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우량체 진단이 나오면 약 10~30% 저렴한 건강우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 시 추가로 1% 할인된다. 이미 가입한 온라인보험이 있다면 3%의 진심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및 진심 할인은 2회차 납입부터 적용)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정기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 2가지를 판매한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갱신형보다 비갱신형 상품의 보험료가 조금 더 높다. 가령, 40세 남성이 가입금액 2억원, 10년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3만2600원 가량 된다. 신성은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직장 단체보험 보장이 끝나도 실손의료보험 등 일부 담보를 추가해 계속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흥국화재는 장기보험과 일반 보험을 결합한 신상품 '무배당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을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신상품개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독점판매 권한을 인정하는 제도다. 흥국화재의 '무배당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3개월간 다른 보험사에서 비슷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체보험 보장이 종료되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일부 담보를 추가하거나 증액해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회사 퇴사 또는 은퇴 후 실손의료보험(입통원)을 포함해 암 진단이나 사망보험금 등의 보장을 담보를 추가하거나 보장금액을 증액할 수 있다. 또 기존 직장인 단체보험에서 보장됐던 담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회사에서 단체보험만 가입한 채 개인보험에 들지 않았던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인들을 위한 상품이라는 것.…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황사가 찾아오는 3월을 앞두고 집이나 사무실의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식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원예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생화의 매출은 225.9% 화분은 11.6% 증가했다. 특히 생화의 경우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2월과 3월의 매출이 약 50% 정도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황사를 대비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공기정화 식물 등을 제안하는 ‘싱그러운 초록 그린 인테리어의 제안’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거실에 두면 좋은 식물로 ‘벵갈 고무나무’를 판매한다. 벵갈 고무나무는 농업진흥청이 실시한 미세먼지 제거 효과 실험에서 4시간 동안 실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약 67% 가량 감소시키며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파 차단 기능은 물론 음이온 방출량이 높아 공부방 두면 좋은 ‘스투키’와 내부에 수분을 많이 품고 있어 습도 유지에 좋고 책상 꾸미기에 도움을 주는 ‘미니 선인장 세트(3개)’ 역시 선보인다. 공기정화 기능과 함께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탁월해 화장실에 알맞은 ‘스파트필름’도 판매한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모두 9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종합건강보험인 ‘(무)수호천사누구나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연령대 40세부터 80세로 기존 유병자보험을 내놓은 보험사 중에서 가장 넓게 설계됐다. 이 상품은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도 확대했다.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성인병을 보장하며, ‘누구나간편한건강입원특약(갱신형)’ 등 신규로 개발한 특약을 통해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술비와 입원비 보장에 초점을 맞춘 1형(입원·수술보장형)과 암 진단비 중심의 2형(암보장형)으로 함께 출시했다. 1형과 입원특약에 가입하면 수술비는 최대 300만원, 입원비는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2형은 특약 추가 가입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2016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22일 시작한다. 첫 가입 대상으로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일 5종과 원예시설을 포함해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상추 등 시설작물 20종이다. 과일 5종은 다음달 25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0종은 11월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선 과일 5종은 태풍, 우박과 동상해(凍霜害, 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원예시설과 시설작물 20종은 자연재해를 포함해 조수해(鳥獸害, 새나 짐승으로부터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는다. 또 올해부터는 재해를 당하지 않은 농가에 보험료를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피해 보상을 받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무사고 보험료 환급보장'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재해보장 농가부담 보험료의 70% 수준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하우스의 가입면적 최소기준을 1000㎡에서 800㎡로 낮췄고, 보험대상 품목도 양배추, 밀, 오미자, 미나리를 포함해 50개로 늘리는 등 농가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정부가 50%를 부담, 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의 27% 이상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점차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연령·소득·성별 등로 구분, 특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과 김유미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인 가구 대상 보험상품 제공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 비중(통계청 가구추계)은 27.1%로 2005년 20.0%보다 7.1%p 증가했다. 2035년에는 전체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분의 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월세 위주의 주거 패턴을 보이고 있다. 또, 의식주 관련 필수지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과 예상치 못한 대규모 의료비 지출 발생 시 기초생활조차 어려울 수 있다. 보고서는 “저연령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및 지출 불확실성과 함께 은퇴 후 노후소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이라며 “고연령의 경우 의료비 및 장기간병 등 예상치 못한 의료지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저연령 1인 가구에는 소득·지출의 불확실성과 함께 은퇴 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은 고객이 성향에 따라 자산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자산운용 방식을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우선 ‘운용사경쟁형’은 국내 5대 자산운용사(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삼성·하나UBS·한화)간 경쟁을 통해 일임형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각 회사 수익률을 비교해 직접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객설계형’은 16종의 국내·해외 펀드를 고객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운용사경쟁형의 경우 시장급변하면 단기적으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단기채권형 선택도 가능하다. 펀드유형(고객설계형, 운용사경쟁형)은 계약일 이후 1년경과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으로 연 2회 이내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각 유형 내에 포함된 펀드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상품에 여러 투자 옵션을 탑재했다. 예컨대, 목표 수익률 달성 때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과 투자성관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적립금을 내가 원하는 포트폴리오 대로 유지할 수 있는 '펀드자동재배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신상품 행복한실버NH3대질병보험 출시를 기념해 3월 15일(화)까지 「건강오~來! 행복오~來!」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App)와 PC(www.nhlife.co.kr) 또는 모바일(m.nhlife.co.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간단한 건강설계 자가진단 설문만 완료하면 참여 즉시 캔커피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한다. 자가 진단 후 전문적인 노후 재무설계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와 자동디지털혈압계(50명)의 행운도 전한다. 신상품 SNS 추천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복한실버NH3대질병보험 상품내용을 문자,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추천만 하면 3월15일(화)까지 매일 100명에게 초코드링크 모바일교환권을 즉시 제공한다. 지난 15일일 판매를 시작한 신상품「행복한실버NH3대질병보험(갱신형, 무배당)」은 만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상품이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한국인의 대표적인 3대 질병을 주계약으로 집중 보장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등 고령층의 가입 니즈를 잘 반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중금리 대출시장의 확대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핀테크와 63빌딩에서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중금리대출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엄성민 전사혁신실장과 ㈜핀테크 김우식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중금리 대출상품에 적용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CB(Credit Bureau, 신용정보제공기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평가결과에 고객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개념 신용평가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타겟 고객인 신용등급 4~7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등급 세분화로 대출을 시행하게 된다”며 “전통적 신용평가가 변별하지 못했던 중위 등급의 우량 고객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과 ㈜핀테크는 새로운 기법이 적용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논의해 왔다. 한화생명은 곧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된 비대면/무서류 신용대출 상품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엄성민 한화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