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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야 식사야?’..GS리테일, 토퍼 요구르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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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4, 2016, 09:02:36

“요구르트에 씨리얼 등 섞어 먹는 디저트밀”
내달,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서 판매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디저트와 식사를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요구르트가 선을 보인다.

 

GS리테일은 디저트나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밀(dessert meal) 컨셉의 토퍼(TOPPER - 상부에 있는 것, 상층이란 뜻) 요구르트를 내달 셋째 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토퍼 요구르트는 해외에서 일반화돼 있는 제품. 요구르트 위에 토핑이 올려져 있는데, 요구르트와 함께 두 가지 이상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먹을거리다.

 

GS리테일이 선보일 토퍼 요구르트 2종은 부드럽고 상큼한 요구르트에 고소한 시리얼과 달콤한 초코볼을 섞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씨리얼과 초코볼을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 고객이 눈으로 토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요구르트 제조 글로벌 1위 기업 다논이 유통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최초의 ‘PB상품이다. GS리테일은 다논의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GS25GS수퍼마켓의 유통망이 더해져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란 기대다.

 

GS리테일은 밥 대신 간단한 먹거리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식사와 디저트를 겸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의 가격은 각각 1200.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토퍼 요구르트 2종은 디저트와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밀 컨셉의 상품이라며 요구르트의 상큼함과 부드러움, 씨리얼과 초코볼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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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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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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