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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 O2O 시너지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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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5, 2017, 13:11:44

유음료·스낵·문구류 등 PB상품 개발..카테고리 전반에 배달의 민족 디자인 활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우아한 형제(대표 김봉진)들과 함께 유음료와 스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앱(APP)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기반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 본사(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고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통한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우아한형제들은 온·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특유의 B급 정서와 유머코드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PB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배달의 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하고, 마케팅과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협업 개발 상품(생활용품, 문구류 등)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민문방구를 통해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최근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와 친근함을 더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스토리와 이미지를 통해 RTB(Reason To Buy)를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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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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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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