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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協, 홀몸어르신에 화재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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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3, 2014, 10:03:26

1200여명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예정..장애인·학생 예방교육 펼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오는 14일부터 49일까지 서비스관리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교육은 안전하고 행복한 독거노인의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신규 수행인력 1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212KFPA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독거노인의 특성과 주거환경의 문제점, 화재원인과 화재 시 대처요령, 안전생활수칙 등이다. 여기에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전문 강사들과 KFPA 직원들이 실시한다.

 

또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소책자 시리즈 6000부와 화재안전 자석스티커 4000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FPA 관계자는 고립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독거노인은 노후화된 전기, 가스, 난방설비를 사용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화재 시 긴급하게 대처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독거노인 화재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KFPA2012년 독거노인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248개소 서비스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2826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 화재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 258곳에 대해 주기적으로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전국의 유아···고생·성인·노인 등 다양한 교육대상에 맞는 맞춤형 방문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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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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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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