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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디지털 혁신 오피스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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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3, 2017, 17:10:12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강남센터·광화문 디타워 강북센터 개관..설계사 휴게공간·회의실 완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전속 재무설계사들을 위해 강남과 강북에 디지털환경을 갖춘 새 사무 공간을 열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강남과 강북에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혁신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속 재무설계사에게 보다 선진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영업에 집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2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타워(I-Park Tower)’에 마련된 강남센터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강남센터에는 강남지역 41개지점의 1500여명의 재무설계사들이 아이파크타워 9층부터 15층까지 총 7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강남센터 3층에는 재무설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센터가, 1층에는 고객센터가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광화문 ‘디타워(D-Tower)’에 강북지역 5개 지점의 200여명의 재무설계사들을 위한 강북센터가 오픈된다.

강남과 강북을 대표하는 중심지에서 운영되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영업거점은 ‘MetDO(MetLife Digital Office)’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스마트 오피스를 완성하게 된다. MetDO는 재무설계사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입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이다.   

강남과 강북의 혁신 오피스 공간은 충분한 휴게공간, 회의실을 갖췄다. 특히, 강남센터는 교육센터와 고객센터까지 한 공간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강남센터 개소를 기념해 12일 오후 아이파크타워에서 입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을 비롯해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전무와 임직원, 각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무설계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선진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혁신 오피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선진화된 경쟁력을 갖춘 영업환경이 메트라이프생명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담당 전무는 “강남과 강북센터는 단순한 사무실 이전을 넘어 재무설계사 조직의 전반적인 영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재무설계사들에게 더 나은 업무 환경 제공하고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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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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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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