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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한강 편의점, 고객 지킴이로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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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8, 2017, 10:09:57

응급처치 기능 도입..CCTV 추가로 설치해 여성 안심·아동 안전 지킴이 집 역할 수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강 편의점이 단순 고객 쉼터가 아닌 고객 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한강 편의점인 이촌 무궁화점에서 한강사업본부 임직원과 함께 모여 심폐 소생술 교육을 이수 하고, ‘고객 안심 편의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한강변에 위치한 GS25 6개 점포(이촌 무궁화점, 진달래점, 양화 무궁화점, 진달래점, 잠원 진달래점, 개나리점)가 고객 안전 보호 기능과 고객 응급 처치 기능이 도입된 고객 안심 편의점으로 변신 하게 됐다.


GS25는 여성과 아동이 한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GS25 한강 편의점을 대피처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선 비상벨을 통한 경찰청·지구대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살필 수 있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추가로 GS25 6개 한강 점포 근무자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심장 충격기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긴급 구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비상용 구급함을 구비해 의료 상황 발생시 응급 처치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

 

야간, 새벽 등 어두운 시간대에,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에 안심 기능을 도입해 시민들이 한강 공원에서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 소매점을 넘어 다양한 사회 공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강에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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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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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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