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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1석 3조’ 운전자상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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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5, 2017, 14:06:52

운전자보험에 상해·재물·배상책임 등 담보 추가..업계 최초 ‘내외부스팀세차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 번 가입으로 운전자·상해·주택화재·배상책임 등을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하나의 상품으로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 주택화재 및 배상책임보험을 동시에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KB The드림매직카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사고 때 비용 손해를 주로 보장하던 기존 운전자보험에 상해, 재물, 배상책임 등의 담보를 추가한 상품이다. 운전자보험 외에 다양한 보장을 선택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종합보장형 운전자상해보험 상품이다. ​​

‘KB The드림매직카상해보험’은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신규 담보와 부가서비스 탑재했다. 또한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1종(세 만기)상품과 함께 최대 가입나이를 80세까지 확대한 2종(연 만기)상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수 없었던 고령자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탑재된 신담보는 2가지로, ‘종합병원상해입원일당’ 담보의 경우 고객 니즈가 높은 입원 일당에 대해 상해사고로 종합병원 입원 때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 담보의 경우 휴가철 나들이 시즌 중 급증하는 고속도로 운행 중 발생 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

또한, K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에게는 초회보험료 10%(월납기준)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가 정한 부가서비스 이용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업계 최초로 ‘출장 내외부스팀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조건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보장 보험료 1만 5000원 이상(월 보험료에 포함)이며, 가입 후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서비스는 소멸된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KB The드림매직카상해보험'은 하나의 상품으로 여러 보험을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종합 보장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B손보는 기존 상품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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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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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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