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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셀러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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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17, 09:05:25

이베이코리아, 제 7회 이베이 수출스타 대회 진행..7월 말까지 참가자 모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셀러 발굴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제 7회 이베이 수출스타’를 진행하고,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스타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 수출을 원하는 새로운 셀러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www.ebay.com)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매출 1만2000불 이하의 기존 이베이 셀러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허브사이트(www.ebaycb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대회부터 수출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혜택과 상금을 대폭 강화했다.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이베이 셀러존’을 운영한다.


매주 오프라인에서 이베이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소싱해 줄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의 경우도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판매실적에 따라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 폭을 확대한다. 대회는 11월 30일까지며,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한다.


판매액을 비롯해 아이템 수, 전환률, 상품등록건수, 혁신성과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대상 1000만원(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PayPal상, 최다배송, 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등 상금 규모를 확대해 총 4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6년 간 이베이 수출스타를 통해 발굴한 미래의 글로벌 셀러는 6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매출은 68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높은 판매자들이 이베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매회 진행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 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셀러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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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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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2025.05.14 16:52: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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