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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生, 폭설피해 고객에 보험금 50% 미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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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8, 2014, 14:02:12

6개월까지 납입유예가능..대출원리금 상환유예까지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흥국생명은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선지급과 납입유예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사장 변종윤)18일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사실 확인건의 경우 조사완료 전에 추정보험금 50%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도록 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고객의 2014731일까지(6개월)의 보험료를 연체이자 없이 납입을 유예시킨다.

 

흥국생명은 폭설피해 고객이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 구비서류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처리 지급할 계획이다. 폭설피해를 입은 기존의 보험계약대출 고객의 경우는 이자 분할납입과 6개월간 이자 납입유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원리금의 상환 역시 연체이자 없이 오는 731일까지 유예한다.

 

보상과 관련된 모든 신청은 FC가 직접 방문하거나 가까운 흥국생명의 지점과 금융플라자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1588-2288에서 안내한다.

 

변종윤 흥국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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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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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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