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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어드바이저, 설계사 태블릿PC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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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17, 10:05:13

스마트 영업 지원 전략..상품 설명 동영상 활용·전자청약 통해 고객정보보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G손해보험의 자회사형 GA인 AIG어드바이저가 소속 설계사들의 태블릿PC 활용을 돕는 등 스마트 영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IG손보(사장 스티븐 바넷)는 자회사형 보험대리점인 AIG어드바이저(대표 허희범)가 설계사들에게 디지털 기기와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영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IG어드바이저는 소속 설계사들의 태블릿PC 활용을 지원해 영업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 AIG손보가 제작한 ‘보험 상품 설명서’ 동영상을 설계사들이 보험 영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돕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선보였다. 

이러한 설계사 지원 전략은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상품 설명 동영상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보험 상담이 가능해졌다.
 
AIG어드바이저 소속 권오철 어드바이저(설계사)는 “상품 설명 동영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상품 설명이 가능하고, 전자청약까지 태블릿PC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영업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또 불필요한 서류를 줄여 종이 사용과 비용을 감소·고객정보보호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AIG어드바이저는 전화 상담원을 운영해 전국 약 55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예약을 진행하고 이를 각각의 설계사들에게 연결해주고 있다. 영업 분업화를 통해 설계사들의 영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AIG어드바이저만의 영업 지원 방식이다.
 
허희범 AIG어드바이저 대표는 “최근 보험개발원 및 업계를 중심으로 일반손해보험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연간 약 700억원의 일반손해보험 실적을 올리고 있는 AIG어드바이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G어드바이저 소속 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보장과 서비스를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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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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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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