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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홈페이지 안전마크(i-Safe)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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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17, 14:04:47

웹사이트 시스템보안·소비자보호 수준 등 평가 후 부여..생보업계 최초 5년 연속 재인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인터넷 사이트 개인정보보호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정보보호협회(Online Privacy Association)로부터 5년 연속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afe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웹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수준, 내부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부여하는 안전마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 침해, 시스템 해킹 등 인터넷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AIA생명이 재인증을 받은 부분은 공식홈페이지(www.aia.co.kr)와 온라인 고객창구(cyber.aia.co.kr)로 생보사 중 i-Safe 인증을 5년 연속 받은 곳은 AIA생명이 유일하다.
 
AIA생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김대일 운영본부 본부장은 “AIA생명은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고객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일 본부장은 이어 “5년 연속 획득한 i-Safe인증은 모든 임직원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삼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철저하고 안정적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암호화,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시스템 구축, 인터넷 망 분리 등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안체계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점검과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피싱 예방 훈련도 병행 중이다. 임직원과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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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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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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