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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뉴질랜드 고급 주거단지에 K 하우징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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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25, 10:09:33

오클랜드 ‘The Strand’ 주택 개발
ECI 방식 협약으로 차별화된 가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되는 고급 주거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K 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뉴질랜드 투자운영사 HND TS와 현지 건설사 CMP 컨스트럭션과 함께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 시공사 조기참여 협약(ECI)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김태희 건축사업부장,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 CMP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은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지하 3층~지상 7~10층 규모의 4개 동, 총 219세대를 조성하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프로젝트입니다.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을 맡고, 현대건설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적의 설계안과 공기·비용을 도출하는 ECI 방식을 적용합니다.

 

현대건설은 자사의 혁신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접목해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 현지 맞춤형 K 하우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약에 앞서 HND와 CMP 관계자들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갤러리와 아델스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상징적 사업”이라며 “글로벌 주택 시장 진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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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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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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