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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도와…안동시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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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25, 09:09: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경북 안동시와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돕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협약에 따라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생 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키로 했습니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으로, 2022년 8월 론칭 이후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쿠팡은 안동시 소상공인들이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안동·예천 지역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100톤을 매입하해 가격 하락과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 여행 서비스 ‘쿠팡 트래블’ 내에 ‘안동 테마관’을 개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쿠팡의 안동 상생지원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올초 초대형 산불로 지역 경제 침체를 가져왔지만,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모여 점차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이번 상생업무 협약은 안동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침체 극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안동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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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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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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