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시흥 시화MTV 내 핵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앞서 아파트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입니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용 84~119㎡ 945실 가운데 480실로, ▲84㎡A 190실 ▲84㎡B 282실 ▲119㎡PA 3실 ▲119㎡PB 5실이 공급됩니다.
시화MTV는 약 300만평 규모로 개발 중인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반월특수지역과 시화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습니다. 첨단벤처, IT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단지는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맞닿아 일부 세대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합니다. 또한 단지 앞에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세권 입지를 확보했으며, 인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교통망도 우수합니다. 77번 국도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을 통한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확보돼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2029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분양 오피스텔은 84㎡ 이상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며, 전 타입이 3룸 판상형 구조와 4Bay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환기성을 높였습니다. 84㎡A는 ㄱ자형 주방과 거실 이면창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고, 84㎡B는 직선형 주방과 확장된 드레스룸으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119㎡PA 타입은 거실과 주방에 대형 테라스를 연계하고 침실에 추가 테라스를 두어 다양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119㎡PB 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돼 공간 분리와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습니다.
단지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되며, 약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배치됩니다. 또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은 시화MTV 내 오션뷰와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라며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