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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압도적 시리즈 5000만개 팔려…‘플러스 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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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25, 11:08:53

지난해 CU 간편식 매출 전년비 32.4%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개학·개강 시즌을 맞아 누적 5000만개가 넘게 팔린 압도적 간편식을 업그레이드한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CU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1년 6개월 동안 누적 55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전체 간편식 매출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해 CU 간편식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32.4% 늘었습니다. 올해(1~7월) CU에서 판매된 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중 절반이 압도적 시리즈 상품입니다.

 

이에 CU는 압도적 시리즈 3탄으로 다음달 초까지 총 16종의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은 유사 제품 대비 중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고 토핑 양을 늘렸으며 제주산 흑돼지, 생식빵, 돈육 햄 등 원재료를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불백김치와 제육한상 도시락은 한 도시락에서 두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토핑을 구성했습니다. 주먹밥과 김밥 라인업 중 햄참치, 소고기 삼각김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2배 중량으로, 햄치즈와 오색야채 김밥은 기존 8알에서 12알로 개수를 늘렸습니다.

 

흑돈간장과 흑돈제육 삼각김밥은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했습니다. 꽉찬비프 햄버거는 호주 청정우 98%를 사용한 패티의 중량을 150%로 늘렸습니다. 이외에도 까르보나라, 아라비아따 파스타와 갈릭치킨, 피자치킨, 유린기 등 단품 도시락 상품을 다양한 구성으로 내놓습니다.

 

9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전개합니다. 압도적 도시락 6종에 대해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제휴 카드·페이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됩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압도적 시리즈 등 전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해줍니다. 압도적 플러스 갈릭치킨, 유린기 등 단품 도시락 상품 구매 시 펩시콜라 등 1.5L를 제공합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 압도적 플러스 시리즈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식사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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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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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2025.08.26 09:06:3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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