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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29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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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25, 14:08:34

분양가 상한제 적용·소형 평형 위주 공급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미래가치 주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로 조성됩니다.

 

이번 분양은 전용면적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로 구성됩니다. 전체 세대 중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와 1~2인 가구의 수요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0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5% 중 1차 500만원 정액제가 도입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거쳐 9월 10일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전체 개발 완료 시 약 7만6000명의 인구와 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단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서부산IC, 명지IC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습니다. 또한 대저대교와 엄궁대교가 개통되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주목됩니다. 단지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가 마련돼 안전한 통학이 가능합니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에는 ‘더 현대 부산’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이 개점해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고, 평형별로 팬트리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59㎡A~C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 59㎡E 타입은 2개의 팬트리, 84㎡B는 팬트리 2개, 84㎡C는 현관 창고·팬트리·알파룸을 모두 갖추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합니다. 독서실,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GX룸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시설이 들어서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1370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은 소형 평형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장점”이라며 “풍부한 인프라와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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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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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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