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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신한금융패키지’ 프로모션 시행…통신 요금 할인과 금융 혜택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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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8, 2025, 09:08:56

월 최대 3만7000원 혜택…12월 말까지 신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오는 12월31일까지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함께 통신 요금 할인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KT-신한금융패키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KT-신한 금융 패키지는 KT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카드 'KT가족만족DC카드'로 통신요금을 결제하고 해당 카드의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할 경우 월 최대 3만7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KT와 신한금융그룹은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요고 69·61·46·34 요금제'(총 4종)를 신규로 가입하고 신한카드로 통신비를 결제하면 ▲네이버포인트 최대 월 1만2000원(12개월, 요금제별 차등) ▲배달 플랫폼 '땡겨요' 포인트 월 5000원(12개월)을 제공합니다.

 

신한카드는 카드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월 1만5000원의 통신비할인(36개월) ▲첫 달 3만원 캐시백(1회)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KT가족만족DC카드' 결제로 설정한 계좌에 매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매월 5000포인트(12개월) 제공하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1만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마이케이티 앱과 KT닷컴, 신한 SOL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의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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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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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생산한다…테슬라 수주 이은 성과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생산한다…테슬라 수주 이은 성과

2025.08.07 10:00: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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