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부산대 창업지원단, 중학생 대상 ‘창업캠프[넥스트업]’ 성료

URL복사

Monday, August 04, 2025, 12:08:32

창의력·도전정신 키우는 실전 창업 체험
중학생 38명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까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창업캠프[넥스트업]’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부산 지역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캠프에서는 현직 창업 전문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그룹별 아이디어 설계를 위한 멘토링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 열린 발표회에서는 ‘교육적 요소를 접목한 게임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에듀게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2팀을 포함해 총 3개 팀이 시상 대상에 올랐습니다.

 

부산대는 본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이라는 진로영역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도시공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가 미래 창업가들에게 문제해결력과 리더십,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