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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북극항로 연관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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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4, 2025, 14:08:07

지산학연 협력 통한 북극항로 전략 논의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 강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달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연관산업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북극항로의 전략적 가치와 해양 미래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항로 개척을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 생태계 구축과 친환경·지능형 해양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 모색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중간기착 항만 확보, ICE PILOT 양성, 재난구호시설 및 환경보호 등 다양한 인프라와 인력 기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북극항로 연계산업에 대응한 인재 양성과 지역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며, 해양모빌리티 및 해양소부장 분야의 특화 교육과 R&D, 취·창업 연계를 위한 지산학연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북극항로 개척은 단순한 뱃길 확보를 넘어 산업과 교육, 환경이 융합된 국가 전략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해양 리더십과 전략산업 인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지역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실행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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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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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GC녹십자, 분기 매출 6000억원 첫 돌파

[3분기 실적] GC녹십자, 분기 매출 6000억원 첫 돌파

2025.11.03 17:03: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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