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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제대군인 대상 창업 프로그램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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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9, 2025, 15:07:23

치킨대학서 실습형 ‘치킨캠프’ 운영..전역 후 인생 2막 설계 지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대군인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4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군 간부 및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창업설명회와 조리 실습 중심의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체결한 ‘제대군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BBQ의 브랜드 철학과 프랜차이즈 산업 구조, 매장 운영 프로세스 등 이론 교육을 수강한 후 역사관·브랜드관·조리실습장·POS 실습실 등의 창업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이어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황금알치즈볼 등 주요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 과정도 진행됐습니다.

 

한 전역 예정 간부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가족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역 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 예정 군인들이 BBQ와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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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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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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