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 누적 판매 2300만캔 돌파

URL복사

Tuesday, July 29, 2025, 10:07:07

22년간 국내 산양분유 판매 1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의 누적 판매량이 2300만캔(800g 기준)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높이가 18cm인 제품 캔을 한 줄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500배에 달합니다.

 

올해로 출시 22주년을 맞은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에서 자연방목으로 기른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든 유아식입니다. 출시 첫 해 약 20만캔의 판매고를 올린 후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며 22년간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양유는 일반 우유와 달리 단백질 조성이 모유와 유사해 우유 단백에 민감한 영유아도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산양유는 A2단백질이나 소화흡수가 빠른 MCT 중쇄지방산, 두뇌나 면역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는 MFGM, CLA, 뉴클레오타이드나 항산화 셀레늄, 스핑고마이엘린 등이 고유 성분으로 들어있습니다. 가공된 산양유 분말 대신 산양원유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누적 판매량 2300만개를 돌파하기까지 지난 22년간 후디스 산양유아식을 믿고 구매해준 모든 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