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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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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8, 2017, 17:03:18

총상금 1억원 ‘숨은영웅찾기’ 공모전 개최..사람·물건·제도 등 출품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영웅을 발굴해 그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총 1억원의 상금으로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인물들을 발굴해 영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숨은 영웅 찾기’ 공모전은 사람 뿐만 아니라, 물건, 제도,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는 대상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이 가능하다. 

오늘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5월 2일까지 8주간 응모 할 수 있다. 4개 부문 1, 2, 3등 총 12명에게 각 1000만원, 400만원,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100팀에게 10만원의 참가상이 증정된다. 영웅으로 선정되면 총 3000만원의 영웅 지원금이 활동에 따라 지급된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우리 사회 곳곳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거창한 의인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부분에 영웅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놀라운 영웅, 감동적인 영웅, 재미있는 영웅, 기상천외한 영웅’ 등 다양한 영웅들을 알려 사회와 타인을 위해 도움을 주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며 “다양한 영웅들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을 찾아가 영웅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희망과 공존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 대한민국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 주제 선정의 취지를 전했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8일에 정식 오픈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hero-wanted.com)를 통해 공모 요강 확인과 응모작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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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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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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