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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모바일 MTS 엠팝(mPOP) 개편…“투자자 편의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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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7, 2025, 13:07:3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 화면을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홈화면 개선, ETF 검색화면 개편, 종목발굴 서비스 제공 등 총 3개 영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기존 mPOP 홈화면에서 '해외주식' 탭을 새롭게 추가해 국내와 해외 주요 지표를 보다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국내외 ETF 투자수요 증가에 맞춰 ETF 관련 화면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엠팝(mPOP) 내 ETF 투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홈화면에서 'ETF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ETF 화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전체 메뉴에도 ETF/ETN 전용 탭이 신설돼 ETF 검색기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ETF 검색서비스도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ETF 관련 기능과 정보를 모두 모아 편리하게 국내외 ETF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ETF 검색시 운용사별 조건 검색이 가능해져 각 운용사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배당금이나 추정NAV, 추적오차 등 주요지표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ETF/ETN 검색 탭에서 절세계좌(ISA 계좌, 연금저축 계좌 등)로 바로 주문 이동이 가능해져 세제 혜택을 고려한 ETF 투자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사용 편의성을 갖췄습니다.

 

한편 종목발굴 기능에서는 새로운 메뉴 두가지가 추가됐습니다. 고객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종목정보를 제공합니다. '타이밍포착' 메뉴에서는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뿐 아니라 1주만 보유한 고객이 많은 이른바 '정찰병' 종목을 기반으로 상위 20개 종목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최근 실제로 관심을 갖고 탐색하고 있는 종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밖에 '스테디셀러' 메뉴는 삼성증권 고객들이 꾸준히 매수하고 관심을 보이는 종목들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삼성증권 고객들이 관심을 갖는 ETF(레버리지/인버스 포함) 및 배당주 종목, '주식 모으기'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종목 등을 보여줘 장기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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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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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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