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공개일을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로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 3부 축구 리그이자 세미프로 최상위 축구 리그인 K3리그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슈팅스타 시즌 1은 K4리그 선수들과 벌인 레전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위 리그에 승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슈팅스타 시즌 2 메인 포스터는 ‘은퇴한 레전드들의 두 번째 도전, 이번엔 K3 리그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레전드 선수들이 합류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구자철,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근호, 염기훈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도 합류를 예고해 축구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 자체가 내게 큰 도전이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소중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다시 한 번 프로 선수로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1 시청자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