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109호를 발간했습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합니다.
THE100리포트 109호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제도인 401(k)에서 ‘401 밀리어네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산적립과 투자가 백만장자 은퇴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꾸준히 적립하고 다양한 투자상품에 분산 투자하면 안정적인 노후 소득과 함께 연금 백만장자로 은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보고서는 퇴직연금 자산을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한 세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째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투자시점을 분산하면 위험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퇴직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장기 운용이 필수이므로 단기 시장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위험자산에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령대별 전략을 세우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한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김동익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최근 DC형 퇴직연금 비중이 높아지고 디폴트옵션 제도 같은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는 등 퇴직연금을 통해 투자하고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 다양해졌다”며 “미국 등의 자본시장이 IRP같은 개인형퇴직연금과 함께 크게 성장하였듯이 변화의 바람속에서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를 간과하기보다는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자기만의 투자원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