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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부산형 워케이션 성과로 인구정책 유공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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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1, 2025, 15:07:17

생활인구 확대 기여로 지방소멸 대응 주목
참가자 93% 부산 이미지 긍정 평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가 1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워케이션으로의 확장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부산형 워케이션은 역외 기업 재직자와 스타트업이 일정 기간 부산에 머물며 원격근무와 지역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방문이나 여행을 넘어 실제로 부산에서 살아보는 과정을 통해 정착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누적인원 10194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이를 통해 10개 역외 스타트업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와 ㈜리솔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부산 이전 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이 사업을 통해 부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됐다고 답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부산형 워케이션은 지역을 단기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을 머무르게 하고 정착으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가족형 워케이션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산이 일하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창경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을 기획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워케이션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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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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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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