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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굿타임렌트카, 블랙버드모빌리티㈜와 ‘프라이빗 투어카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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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1, 2025, 18:07:30

부산 관광 모빌리티 혁신…블랙버드T 서비스 본격 도입
스마트관광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관광 생태계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뉴굿타임렌트카(대표 강두연)가 제주 기반 글로벌 관광 플랫폼 기업 블랙버드모빌리티㈜(대표 박상돈)와 손잡고 ‘프라이빗 투어카 서비스 블랙버드T’의 부산 지역 사업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제주도 블랙버드모빌리티 본사 회의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뉴굿타임렌트카는 블랙버드T의 전국 확장형 ‘투어존 파트너사’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권의 외국인 자유여행객과 고급 관광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어 차량 서비스, 전문 드라이버 매칭 플랫폼, AI 오디오 가이드 연계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뉴굿타임렌트카는 10여 년간의 렌터카 운영과 VIP 의전서비스 경험, 그리고 부산광역시 내 4개 직영지점(서면, 전포, 부암, 가야)을 기반으로 단기렌트와 대차서비스는 물론 VIP 차량 의전과 전세버스 사업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 모빌리티 기업입니다.

 

블랙버드모빌리티는 제주를 거점으로 한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 ‘블랙버드T’를 통해 AI 기반 오디오 가이드, 다국어 자동번역 메신저, 실시간 경로 추천 기능 등으로 글로벌 관광객의 자유여행 수요를 충족시켜온 기업으로, 최근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관광공사와 민간이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사업과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의 선도 사례로 평가됩니다.

 

특히 뉴굿타임렌트카는 이번 협약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블랙버드모빌리티 전시부스를 방문해 크루즈 관광객 전용 프라이빗 투어카 서비스, AI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 다국어 실시간 통역 투어리스트 맞춤형 앱 기반 경로 설정 기능 등을 직접 참관하고 소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항과 제주항 등 전국 주요 크루즈 기항지를 연계한 ‘항만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며, 뉴굿타임렌트카는 부산권의 실행 파트너로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투어 서비스 운영에도 선제적으로 착수할 방침입니다.

 

제대욱 뉴굿타임렌트카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 차량 공유가 아닌, 지역 관광 산업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결합”이라며 “부산형 스마트관광의 대표 모델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콘텐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돈 블랙버드모빌리티 대표는 “뉴굿타임렌트카는 블랙버드T의 전국 확장에 있어 신뢰도와 실행력을 갖춘 핵심 파트너”라며 “제주에서 검증된 스마트관광 기술력을 기반으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으로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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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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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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