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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심플러스 ‘1000원 간식 시리즈’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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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1, 2025, 10:07:25

봄 스낵 100일 만에 50만봉..여름 겨냥 신제품 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1000원 간식 시리즈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봄 제철 스낵 4종은 100일 만에 50만봉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들기름 메밀칩’, ‘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 ‘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 ‘직화주꾸미맛 새우칩’으로 구성됐습니다. 같은 기간 PB스낵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PB음료 부문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등 대용량 커피 3종을 출시한 이후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PB음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을 겨냥한 스낵 7종과 음료 1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합니다. 여름 제철 스낵은 ‘삼계탕맛칩’, ‘불비빔냉면맛칩’, ‘후라이드치킨맛칩’, ‘양념치킨맛칩’, ‘간장치킨맛칩’, ‘들기름비빔막국수맛메밀칩’, ‘초당옥수수맛콘칩’ 등 총 7종입니다. 

 

여름 음료 신제품 ‘심플러스 유기농 레몬수’는 500ml 용량으로 출시됐습니다.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착즙해 담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받았습니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 총괄은 "심플러스 음료, 스낵 등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의 간식거리들이 고물가 시대와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심플러스는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상품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필수 품질에 집중하여 체감하는 가성비를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이홈플러스앱 내 심플러스 전용관을 열고 체험단과 리뷰 이벤트, 스탬프 적립 행사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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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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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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