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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드라마·영화 콜라보로 급식 차별화…tvN ‘서초동’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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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6, 2025, 14:06:2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을 기념해 전국 40여개 급식장에서 매주 다른 콘셉트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약 5만식 규모의 이벤트로, 드라마속 주요 인물과 회식 상황에서 착안한 여섯 가지 테마 메뉴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린 스페셜 음료를 사내 카페에서 선보이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약 100개 사업장에서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 수는 12만 명에 달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대비 식수가 최대 30%까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용객들의 기대감과 참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식수 증가는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트렌디한 콘텐츠뿐 아니라 스타 셰프,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 등 다양한 파트너 협업으로 차별화한 급식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작년부터 업계 최초로 IP 콜라보 활동을 기획해,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휴식을 선사하는 서비스인 만큼, 차별화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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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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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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