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을 기념해 전국 40여개 급식장에서 매주 다른 콘셉트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약 5만식 규모의 이벤트로, 드라마속 주요 인물과 회식 상황에서 착안한 여섯 가지 테마 메뉴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린 스페셜 음료를 사내 카페에서 선보이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약 100개 사업장에서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 수는 12만 명에 달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대비 식수가 최대 30%까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용객들의 기대감과 참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식수 증가는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트렌디한 콘텐츠뿐 아니라 스타 셰프,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 등 다양한 파트너 협업으로 차별화한 급식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작년부터 업계 최초로 IP 콜라보 활동을 기획해,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휴식을 선사하는 서비스인 만큼, 차별화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