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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워케이션 교류 프로그램 ‘W-DAY’, 7월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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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9, 2025, 10:06:09

AI부터 실버비즈니스까지 주제 다양화
미국 연사 참여한 6월 W-DAY도 큰 호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7월 일정을 19일 공개했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오는 7월에는 스타트업, IT, 로컬, 마케팅, 커뮤니티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총 5회 열릴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합니다.

 

이번 달 주요 프로그램에는 ▲AI 스타트업 스쿨 W-DAY ▲기획자가 AI를 사용하는 방법 ▲집에서 즐기는 브루잉커피 클래스 ▲실버비즈니스 강연 ▲인스타그램 마케팅 비법 등이 포함됩니다.

 

7월 프로그램은 워케이션 참가자는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온라인 세션이 포함된 ‘W-IT DAY’가 열렸으며,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인호 씨가 연사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 개발자는 세바시 출연 당시의 소감과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고,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20년 경력의 시니어 개발자들과 함께 다양한 기술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지난 6월 W-DAY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세션을 시도해 물리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연사와의 연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서인호 개발자와의 실시간 교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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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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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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