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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BC카드-UPI와 중국 내 결제 서비스 고도화…현지 서포터즈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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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25, 09:06:33

업계 유일 중국 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가맹점서도 이용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중국 상하이 현지 유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BC카드, UP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와 함께 중국 현지 결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Npay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BC카드, UPI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는 국내 간편결제 최초로 위챗페이도 도입했습니다. 위챗페이는 중국 내에서 QR결제 가맹점 네트워크가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문화관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Npay와 BC카드는 작년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Npay 앱과 BC 페이북 앱 기반의 QR결제 수단을 알리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서포터즈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 BC카드 중국법인에서는 'Npay&페이북 해외 결제 서포터즈 1기 인사이트 브리핑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 날 서포터즈들은 현지인들이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은 물론 페이북, Npay 등 국내 앱 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하면서 느끼고 분석한 시장 현황과 아이디어를 각 사 경영진에 전달했습니다. 또 결제 방법 안내 영상과 함께 Npay 포인트 적립이나 가맹점 별 할인 등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팁도 함께 제작해 SNS에 업로드했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한 1기 서포터즈 차재연 학생은 "다양한 상점에서 환전 없이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점이 너무 편리했고 수수료도 다른 간편결제와 비교했을 때 저렴해 유학생들에겐 필수이다"고 말했습니다.

 

박상진 Npay 대표는 "Npay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서 BC카드 및 UPI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등 해외까지 Npay 사용자들에게 혜택과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으로 중국에 체류하는 유학생 뿐만 아니라 중국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Npay 해외QR결제의 혜택과 편리함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중국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BC카드가 제공하는 QR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페이북은 물론 Npay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현지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도 의미있는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결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Npay와 BC카드는 중간 보고회를 마친 뒤 북경 등으로 활동 지역을 확대한 2기 서포터즈도 올 하반기 중으로 새롭게 모집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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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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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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