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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외국인투자 유치시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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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25, 15:06:14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495만8700m²(150만평), 도 660만7360m²(200만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33만580m²(10만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539만8675m² (160만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도의 외투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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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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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모델 K-엑사원 공개…세계 7위·국내 1위

LG, AI 모델 K-엑사원 공개…세계 7위·국내 1위

2026.01.11 17:01: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집약해 개발한 ‘K-엑사원’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AI 상위 10개가 중국(6개), 미국(3개) 모델로 채워진 상황에서 한국 기업 중 K-엑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기준인 13개의 벤치마크 테스트 중 10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체 평균 점수도 72점을 기록해 5개 정예팀이 개발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32점을 얻으며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 상위 10개 중 중국이 6개, 미국이 3개인 상황에서 ‘K-엑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AI 3강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주어진 시간과 인프라 상황에 맞게 개발 계획을 수립했고,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만 사용해 1차수 K-엑사원을 만들었다”며 “1차수는 프런티어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K-엑사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엑사원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직후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전 세계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미국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Notable AI Models)’에도 포함됐습니다. LG AI연구원은 2024년 ‘엑사원 3.5’를 시작으로 지난해 ‘엑사원 딥(Deep)’, ‘엑사원 패스(Path) 2.0’, ‘엑사원 ‘4.0’까지 국내 기업 중 최다인 5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는 매년 AI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를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단순히 데이터 양만 늘리는 방식이 아닌 성능은 높이고, 학습 및 운용 비용은 낮추는 고효율 저비용으로 모델의 구조 자체를 혁신했습니다. 엑사원 4.0에서 검증된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어텐션(Hybrid Attention)’을 고도화해 ‘K-엑사원’에 적용했습니다. 어텐션은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어떤 정보에 집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LG AI연구원은 나무를 보는 것과 같이 특정 범위의 정보에 집중하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과 숲을 보는 것과 같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글로벌 어텐션’을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어텐션’을 고도화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엑사원 4.0 대비 70%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I의 언어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크나이저(Tokenizer)도 고도화했습니다. 토크나이저는 AI가 이해하는 단위인 토큰으로 문장을 쪼개는 기술입니다. LG AI연구원은 학습 어휘를 15만 개로 확장하고, 자주 쓰는 단어 조합은 하나로 묶는 방식을 적용하는 등 토크나이저 고도화로 ‘K-엑사원’이 기존 모델 대비 1.3배 더 긴 문서를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하나의 토큰을 처리하면서 다음 토큰을 예측할 수 있는 멀티 토큰 예측(MTP) 영역을 설계해 추론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150% 높였습니다. K-엑사원은 매개변수인 파라미터 규모가 2360억개이며, 실제 활성 매개변수는 10% 규모인 230억 개인 전문가 혼합(MoE) 방식의 모델입니다. 학습 범위를 확장해 국내 AI 모델 중 가장 긴 26만 토큰의 긴 문맥을 한 번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26만 토큰은 A4 문서 기준으로 400장 이상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K-엑사원은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모델 설계를 통해 고가의 인프라가 아닌 A100급의 GPU 환경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며 “인프라 자원이 부족한 기업들도 프런티어급 AI 모델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AI윤리위원회를 통해 K-엑사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는 데이터는 사전에 식별하고 제외하는 등 모든 학습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한국의 특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KGC-SAFETY' 지표에서 4개 부문 평균 97.83점을 받았다. 미국 오픈AI의 GPT-OSS 120B 모델(92.48점)과 중국 알리바바의 큐웬(Qwen)3 235B 모델(66.15점) 등보다 높습니다. LG AI연구원은 이달 28일까지 K-엑사원 API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고사양 인프라와 전문 코딩 지식 없이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정규 LG AI연구원 에이전틱 AI 그룹장은 “K-엑사원은 자원의 한계 속에서 독자적인 기술 설계로 글로벌 거대 모델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대한민국 대표 AI를 개발한다는 자신감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해 우리나라 AI 생태계를 넘어 전 세계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는 2026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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