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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生, 서소문 신사옥 이전..'꿈꾸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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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9, 2014, 09:01:55

즐기며 일하는 콘셉트로 일터 꾸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즐기면서 일을 합시다.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을지로입구의 하나은행별관 건물에서 중구 서소문로 중앙문화센터 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난 28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옮긴 신사옥에는 꿈꾸는 놀이터콘셉트를 도입,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함께 즐기면서 일하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꿈꾸는 놀이터란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한 놀이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웃음이 사라진 직장에 소통과 해소가 있는 놀이터 문화를 도입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하나생명은 직원들이 원하는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EBS를 직접 방문해 제작진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물 12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6개 다트, 킥보드, 체스, 농구대와 나무그네 등 6개 놀이물을 사내에 설치했고, 현재 다른 놀이물도 설치 중이다.

 

김태오 하나생명 대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새로 꾸며진 신사옥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이 즐기면서 일하는 직장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신사옥을 둘러본 후 김 회장은 본사 직원과 텔레마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지니고 있는 영업에 대한 철학을 나누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하나생명이 새롭게 도약해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 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하나생명의 새출발과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태오 대표는 직장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면 소통은 물론 직원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행복한 사람이 만드는 보험을 만나는 고객 역시 행복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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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em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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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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