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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성우하이텍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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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25, 09:06:43

성우하이텍, 미래차 기술 스타트업과 협업 모색
AI·IoT 등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2곳 선정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성우하이텍과 함께 ‘성우하이텍×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기아, GM, BMW,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수소저장장치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성우하이텍과 부산창경이 공동 주관하는 첫 PoC(사업 실증) 프로그램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모집 대상은 ▲AI를 활용한 사무자동화 ▲PLC/IoT 기반 이상 데이터 탐지를 통한 품질 안정화 기술 ▲성우하이텍에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보유한 7년 미만 전국 스타트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성우하이텍의 현업 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되며,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증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 지원금이 제공되며,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산업계 및 투자사 연계,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성우하이텍을 포함해 롯데월드,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공동 추진 중입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성우하이텍과의 첫 협업인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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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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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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