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생활경제] 푸르밀, 발효유 '엔원(N-1)' 출시 外

URL복사

Tuesday, February 14, 2017, 17:02:0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밀, 발효유 '엔원(N-1)' 출시=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舊롯데우유, 대표이사 남우식)이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 엔원은 감기와 독감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특히, 유산균 요구르트인 ‘엔원’은 최근 고려대(동물실험)와 연세대(임상실험)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해당 제품에 포함된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이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 진정 라인 ‘셀큐어 카밍플러스 4종’ 출시=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셀큐어(CELLCURE)’가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현대인의 후천적 민감성 피부를 케어해 주는 ‘카밍플러스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카밍플러스(Calming Plus)는 캡사이신, 열 등 물리적 자극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자연 유래 성분을 민감성 피부에 맞게 최적으로 조합해 진정 효과를 극대화한 라인이다. 대표상품인 ‘마일드터치 클렌징 밀크’는 자연 유래 보습제와 오일이 함유돼 있어 클렌징과 보습팩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세안제로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등의 방부제나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민감성 피부 전용 클렌징 제품이다.


미샤, '니어스킨 모이스트랩' 시리즈 출시=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브랜드숍 미샤가 더마 코스메틱 제품인 ‘니어스킨 모이스트랩’ 시리즈 5품목을 출시했다. 미샤 니어스킨 모이스트랩은 피부 보습 복합성분인 ‘베이비 NMF 콤플렉스’로 피부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지켜주는 저자극 보습 더마 코스메틱 시리즈다.


베이비 NMF 콤플렉스는 아기 피부의 천연 보습인자인 NMF(Natural Moisturizing Factor)에 보습 성분인 히아루론산과 콜라겐, 피부 보호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레시틴 등을 결합해 만들었다.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진정시키는 더마 알게(Derma Algea) 성분도 들어있다.  사용 순서별로 ‘니어스킨 모이스트랩 토너(130ml, 1만 7800원)’, ‘에센스(50ml, 2만 800원)’, ‘에멀전(110ml, 1만 7800원)’, ‘크림(75ml, 2만 800원)’, ‘아이크림(30ml, 2만 800원)’ 등 5 품목이 준비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