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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펀더멘털 훼손 제한적…낙폭과대 매수 기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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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09:05:1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은 28일 SK텔레콤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실적 쇼크 가능성이 낮다며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 실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유심 교체 비용 발생, 위약금 면제 가능성, 시장 점유율(M/S) 하락 및 가입자 순감 발생, 개인정보유출 소송 패소 가능성, 과징금 부과 가능성을 감안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투자가들의 견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심 교체 관련 비용이 2분기에 발생하고 가입자 순감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 폭을 동시에 고려하면 2분기 실적 쇼크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며 "연간으로도 매출 감소 효과가 마케팅비용 감소로 상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주가는 외국인 매도 물량 축소를 통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결국 펀더멘탈에 큰 훼손이 없고 배당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성립한다면 주가는 현 수준에서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기대 배당수익률 7% 선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강한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지만 2분기 SK텔레콤 실적이 윤곽을 드러내면 외국인 매도세는 약화될 전망"이라며 "매수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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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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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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