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THE C FORUM은 'C-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모토로 기업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 및 최고재무책임자(CFO·Chief Finance Officer) 등 C-레벨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최고투자책임자(CIO·Chief Investment Officer)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기업 경영진이 직접 시장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주주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57개 상장기업과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71개 투자기관 소속 약 400여명이 참석합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되는 C-레벨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THE C FORUM은 국내 대표 C-레벨 IR 행사로서 차별화된 소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THE C FORUM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투자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럼 관련한 C레벨과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